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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 2018

서일본 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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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개 품목, 피해액 1억엔 초과 / 농수성 과일 수급에 영향도 우려 

 ○ 서일본 호우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확대되고 6월 하순 이후의 서일본을 중심으로 한 폭우로 피해를 받은 농작물 (7월 11일 기준)은 34개 품목으로 확대 되었다고 농수성 조사에서 밝혔다. 자세한 피해규모는 확실치 않으나, 포도와 복숭아 등 전국 상위 생산량을 자랑하는 품목도 포함되어 있다. 향후 수급과 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다. 


 ○ 농수성은 1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정리된 자료를 보면, 피해를 입은 주요 농작물은 34개 품목으로 10일 조사 자료보다 10품목이 증가했다. 농작물의 피해액은 1억 1천만엔으로 전회 집계보다 배로 증가. 향후 대폭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 피해를 입은 농작물을 보면 지금까지 벼, 복숭아, 토마토, 파 등의 피해가 보고되었으나, 새롭게 소송채, 딸기, 무, 무화과 등이 추가 되었다. 이것과는 별도로 과수의 영향도 전회 조사의 2품목에서 8품목으로 확대. 포도와 감귤, 배 등이 피해가 보고되어 피해액은 1천만에 정도다. 농수성에 따르면 피해를 입은 작물로는 무, 당근, 피망 등 소비량이 많은 농산물로 일본 정부가 중시하는 「지정 채소」도 있었다. 다만, 여름철 주산지는 동일본이어서 이번 호우에 떠룬 출하량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한편, 과실류는 피해가 많은 지역이 수확기를 맞아 출하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불안의 목소리가 높다. 예를 들면 오카야마현은 포도 생산면적이 전국의 7%차지, 도도부현별로 보면 4번째로 넓은 지역이다. 복숭아도 7%를 차지하는 5번째 넓은 지역. 에히면현에서도 감귤의 전국 14%,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주요산지로 각 지역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이 나올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농작물 주요 피해품목] 

○ 메밀, 대두, 소송채, 호박, 수박, 딸기, 가지풋콩, 토란, 무화과, 무, 당근, 토마토, 스위트콘, 수국, 복숭아, 배, 블루베리, 메론, 부추, 생강, 가지, 피망, 감귤, 오이, 즈키니, 파, 사탕수수, 오쿠라, 벼 등 


[호우피해 주요현별 농작물] 

○ 오카야마현  (포도, 복숭아) /쿠마모토현 (토마토,가지,피망,아스파라거스) /

   에히메현(밀감)/토쿠시마현 (표고, 연근, 유자)/코치현(유자, 꽈리고추, 부추,피망)/

   돗토리현 (수박, 배) /와카야마현(감귤, 감)  


*자료원 : 일본농업신문 7.12일자 

          농림수산성 재해대책본부 발표자료 


□ 시사점  

  ○ 금번 서일본지역 태풍 및 호우는 사상 유례없는 피해가 발생한 상황으로 농작물 피해규모도 지속 확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야채는 여름철 주산지가 동일본지역으로 크게 부족현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과일은 포도, 복숭아, 유자, 밀감 등에서 피해가 큰 것으로 보여진다.

  ○ 일본내 수급상황에 따라 공급이 부족하거나 가격이 급등하는 채소 및 일부 과수 품목은 한국산 공급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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