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생수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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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식수 안전성에 대한 우려
· 세계경제포럼은 인구, 경제 규모가 성장함에 따라 다수의 지역에서 물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밝힘
· 멕시코의 경우 수도인 멕시코시티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시민들에게 원활한 물을 공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또한 멕시코는 일부 지역에서 공급되는 물에 석회질이 포함되어 있는 등 수질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편
· 일부 부유층은 이러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식수는 물론 요리, 과일, 야채 등을 씻거나 애완동물을 목욕시킬때에도 생수를 사용
■ 생수 소비 현황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7년 멕시코에서 소비된 생수량은 총 223억 6,260만톤에 달함
· 전년대비 3.5% 성장한 규모로 2014년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음
· 생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의사 및 정부 관계자들이 물을 많이 먹는 습관이 건강관리에 중요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기 때문으로 분석됨
■ 맛 첨가된 생수 인기
· 2017년 일반 생수의 판매량 뿐 아니라 생수에 과일 등의 맛을 첨가한 생수 판매도 증가함
· 레몬 등 특이한 향과 맛을 일반 생수에 첨가한 제품의 경우 2017년 총 14억4,190만 리터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
· 이 같은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설탕이 많이 함유된 주스, 탄산음료 등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널리 퍼졌기 때문임
· 2014년 멕시코는 설탕 등이 많이 함유된 고칼로리 음료에 특별소비세(IEPS)를 부과했으며, 2017년에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 되었던 유제품까지 납부 대상에 포함시킴
출처 : Euromonitor 「bottled water in Mexico」
[시사점]
*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멕시코에서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음 가당음료에 대한 과세 정책과 맞물려 맛과 향을 첨가한 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앞으로 멕시코 생수시장 제품 다양화 및 규모 확대를 예측해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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