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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2018

중국의 로손, 패밀리마트 등 유명편의점 신소매(新零售) 시장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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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로손, 패밀리마트 등 유명편의점 신소매(新零售) 시장 경쟁

청뚜지사

 

징동(京东)징동편의점이든 알리바바의 티엔마오샤오띠안(天猫小店)”이든 편의점은 IT대기업들에게 바꿔야할 대상으로 여겨져 왔음. 이런 신소매 열풍은 패밀리마트, 로손 등 대표적인 편의점에는 심각한 위기임. 그래서 편의점들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자신의 주도적 위치를 되찾으려 하고 있음.

 

최근 중국 프렌차이즈 경영협회가 주최한신소비(新消费) 포럼-2018년 중국편의점 회의에서 린쨔인홍(林建宏) 중국 패밀리마트 집행장이 최초로 패밀리마트 +”의 스마트 편의점 모델을 공개했고, 처음으로 스마트 자판기 및 변형된 상품진열대를 출시했음. 린쨔인홍은 스마트 편의점의 모델은 오프라인 편의점을 중심으로 하고, 자판기 및 변형된 상품진열대 등 2가지 창의적인 기술을 통해서 편의점의 서비스 시간 및 장소를 확장하는 것이라고 밝힘. 이는 중국 패밀리마트가 업계의 한계를 넘어 새롭게 스마트 편의점을 정의하고, “패밀리마트+”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음을 보여 줌.

 

일전에 몰려든 큰손들이 소매점 장사에 진출했음. 자본, 기술 등을 계속 이 시장에 아부어 편의점 시장을 삼키려고 했음. 이는 보수적인 편의점업계에 지 않은 충격을 끼쳤고, 이번에 패밀리마트가 새로운 스마트 편의점 모델을 발굴하는 것은 실력있는 편의점 업체가 이런 신소매의 영향 속에서 신속하게 자사의 주도적 위치를 되찾으려는 것을 뜻함.

 

편의점은 스마트 자판기 및 변형된 상품진열대 등의 변화 이외에도 배송 플랫폼의 힘을 빌렸음. 패밀리마트가 최근 공개한 데이터에 의하면, 2014년부터 으어러머(饿了么)와 합작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점포당 거래량은 월간 1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3월 심천(深圳), 광주(广州), 동관(东莞) 9개 도시의 패밀리마트가 정식적으로 배송 플랫폼인 으어러머에 입점하겠다고 발표했음. 패밀리마트 관계자는 으어러머 플랫폼에 입점하고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은 편의점의 야간 서비스 활성화하며, 9시에서 새벽 2시 사이 주문량은 13.6%로 같은 시간대의 오프라인 주문량보다 훨씬 많다고말했음.

 

한편 편의점업계 거두기업인 로손은 프렌차이즈 브랜드인 샨풍과일(鲜丰水果) 함께 항주(杭州)에서 처음으로 편의점+과일판매점의 모델 점포를 운영했음. 업계에서는 샨풍과일의 강력한 공급 시스템이 과일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품목, 가격 및 품질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고, 로손은 이를 통해 과일생선 분야에서 경쟁업체와의 제품 차별화를 시킬 수 있다며, 이런 강자와 강자 간의 합작은 1+1>2의 브랜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함.

 

중국 프렌차이즈 경영협회가 523일 발표한<2017년 중국 도시 편의점 지수(2017中国城市便利店指数)>에 따르면, 전국 도시 편의점은 평균 두 자리 수 가율을 보였음. 1선도시에서는 시장이 성숙했고, 2선도시에서는 발전 격차가 . 1선도시 중에서 상해, 광주, 심천의 편의점시장은 이미 호황을 누리고 있고, 광주의 경우, 편의점 개당 3,076명이며, 편의점 포화도 5위를 차지함.

 

(:사람)(:화물)(:장소)”의 재편성은 신소매의 간단한 묘사지만, 실질적으로는 “5가지 재편성. 상업무역 체계가 새로운 기술, 물류, 업계형태, 생활 비즈니스 모델, 판매 등의 5가지 분야에서 다각도의 재편성으로 사람, , 장소, , 물건 간의 관계변화를 이루는 것임. 소매의 단순하게 제품만 판매하는 것과 달리, 신소매의 비즈니스 모델은 생활방식, 생활 서비스까지 판매할 수 있음.소매의 방식은 업체가 상품의 규모화생산을 통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방식인데, 현 시점의 신소매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중심으로 하고 체험형 소비방식을 창출하는 것으로 차별화된 경쟁을 하는 것임. 편의점은 제품을 공급하는 데 유리하, IT업계 혹은 다른 업계와 결합해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 수 있음. 를 들면 로손이 왕홍 아이스크림(网红冰淇淋)”등 젊은이들이 즐겨 먹는 제품을 출시하며 브랜드에 새로운 느낌을 부여한 것과 같음.

 

업계 관계자는 신소매라는 새로운 유통방식이 생긴 후, 기존의 편의점 시장 점유율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함. 하지만 신소매와의 융합으로 편의점은 더욱 편리하고, 소비자들의 일상생활도 이에 따라 개선되고 생활품질도 향상. 편의점 경영자와 관리자는 주동적으로 신소매 비즈니스 모델과 합작해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장도 개척해야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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