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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 2018

흡연 클리닉 찾는 아랍에미리트 청소년 증가

조회1646

* 주요내용

 

-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작년 10월 담배에 대한 100퍼센트 소비세를 도입한 이후 금연 클리닉을 찾는 어린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음. 특히, 14세 아이들을 흡연 클리닉에 보내는 부모들이 늘고 있음. 클리닉을 방문한 어린 청소년들이 금연을 하려는 주된 이유는 부가 가치세 도입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건강 및 가족의 우려가 2위를 차지함.

 

- 아랍에미리트의 미래 연구(UAE Healthy Future Study)에 따르면 흡연을 시작하는 평균 연령은 17.5세임. 아랍에미레이트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작년에 12세에서 14세 사이의 청소년들 중 8.5퍼센트가 흡연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담배 부가가치세가 부과되기 전까지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함.

 

-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국민의 21퍼센트가 흡연자이며, 15퍼센트가 18세 미만이라고 발표함. 따라서 보건복지부는 자국민과 외국인들의 금연을 도와주는 국립 담배 반대 위원회를 신설하였으며, 에미레이트 전역에 흡연 관련 인식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음. 또한 신속한 흡연을 돕기 위해 비전환적인 약뿐만 아니라 이동 진료소도 추가됨.

 

- 무엇보다 보건복지부가 10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 흡연자들에 중점을 맞춰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로 또래 집단의 압력에 의해 흡연을 시도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점에 착안해 교육부는 학교 내 금연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함.

 

- 토바코 아틀라스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성인 90만명 이상이 흡연을 하며, 2016년에는 흡연으로 남성 2718, 여성 265명이 숨짐. 2016년 기준 아랍에미리트 내 흡연자들의 의료비용이 569백만 달러에 이르기 때문에 당국은 본격적으로 금연 확산 캠페인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

 

- 작년 담배 부가가치세 도입으로 인상된 가격에 부담을 느낀 아랍에미리트 내 소비자들과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당국의 공세로 아랍에미리트의 담배 소비가 줄 것으로 전망됨. 우리나라의 아랍에미리트 수출품 1위가 궐련인 점을 고려해봤을 때,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에 맞게 수출 전략을 펼쳐야 하며 우리나라의 금연 캠페인과 금연을 도와주는 제품 등의 진출을 고려해 볼 수 있음.

 

 

* 출처

 

- 2018. 07. 19. Khaleej Times

 

https://www.khaleejtimes.com/nation/abu-dhabi/children-as-young-as-14-join-quit-smoking-clinics-in-uae--1

 

- 2018. 06. 13. The national

 

https://www.thenational.ae/uae/health/uae-study-almost-one-in-10-emirati-women-smoke-but-most-won-t-admit-it-1.739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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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UAE #흡연클리닉 #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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