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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2018

대만 편의점, 여름철 겨냥 편의점용 생맥주 출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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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편의점, 여름철 겨냥 편의점용 생맥주 출시 경쟁


          대만 닐슨 조사 결과 2017년 기준 대만 맥주시장 규모는 NTD239(한화 약 8,723억원)으로 2016년 대비 10%가 성장하였으며,
대만 국고서(國庫署) 자료에 의하면 그 중 수입산 맥주가 35%를 차지한다.

 

          현재 대만 맥주시장 규모는 매년 평균 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여름시즌은 맥주 매출이 가장 높은데 6~9월의 매출액은
연간 전체 매출액의
70%-80%를 차지한다. 이에 대만 7-ELEVEN 편의점 및 패밀리마트(Family Mart)도 매출 제고를 위해 금년
7월부터 최초로 편의점용 생맥주를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대만 7-ELEVEN은 일본 산토리(SUNTORY) 맥주회사와 협력하여 일본산 더 프리미엄 몰츠(The Premium Malts) 생맥주를
출시하였는데 가격은
300ml NTD99(한화 약 3,700), 420ml NTD120(4,400)에 판매되고 있으며, 대만 직장인, 관광객 등을
타깃으로 하여
현재 일부 매장에서만 시범판매 중이다. 번에 출시된 더 프리미엄 몰츠 생맥주는 일본 주류 품평회 몽드셀렉션
(Monde Selection)에서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상품으로 일본 상품을 선호하는 대만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이나,
판매가가 비교적 높다는 평도 있다.

 

          대만 Family Mart는 양보다는 질적으로 우수한 상품을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를 맞추기 위해 Heineken 맥주 회사와 협력하여
18개월의연구 끝에 편의점 생맥주을 출시하였다. 동 생맥주 판매가는 250mlNTD75(한화 약 2,770)이며, 상업 및 주택가
중심에 위치
한 편의점에서 시범 판매중이다.

 






<대만 편의점 내 생맥주 판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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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7-ELEVEN 편의점 생맥주 판매모습


대만 Family Mart 생맥주 판매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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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 대만은 열대지방인 만큼 여름도 비교적 길며, 6~10월은 음료 및 주류의 주요 성수기이므로 관련 주류 기업 또는 음료기업들은 대부분
   이 시기에 맞춰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음

      - 현재 대만에서 수입산 맥주는 20~40대 젊은 층 소비자가 주 소비층으로, 이들이 수입산 맥주를 구매하는 주요원인은 신선한 느낌의
   제품 및 프리미엄 제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것으로 조사됨

      - 한국산 맥주를 대만으로 진출을 원할 경우 새로운 콘셉트 및 제품의 맛과 품질 등에 주력한 제품 개발이 대만시장 확대에 있어
   주요 요소로 판단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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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맥주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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