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A] 패스트푸드 메뉴도 미니가 대세
조회617패스트푸드 메뉴도 '미니가 대세'
패스트 푸드 업체들이 잇달아 한입에 먹기 편한 미니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왼쪽은 맥도널드 피시 맥바이트 오른쪽은 피자헛에서 나온 피자 슬라이드.
패스트푸드 체인점들이 빅 사이즈에서 미니 사이즈 마케팅으로 돌아서고 있다.
대형 햄버거 체인 맥도널드와 피자헛은 수퍼보울 광고를 통해 새로운 미니 사이즈 메뉴를 소개했다.
맥도널드는 이번 주부터 어린이용 콤보 메뉴인 해피 밀에 처음으로 피시 맥바이트를 추가했다.
피시 맥바이트는 알래스카산 대구에 튀김 옷을 입혀 한 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내놓은 제품으로 7조각이 나온다.
이 제품은 3월까지 한정 판매된다. 12일부터 14일까지는 스낵사이즈 피시 맥바이트를 1달러에 판매할 예정이다.
피자헛도 3.5인치짜리 미니 피자를 선보였다. 기존의 1인용 피자 크기가 6인치였던 점을 감안하면 절반 크기다.
새 메뉴 출시와 함께 9개를 10달러에 판매하는 판촉행사도 하고 있다. 3개만 사면 5달러. 화요일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에 무료 샘플을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 같은 스낵사이즈 메뉴는 앞으로 더 많은 곳에서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최근 실시된 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48%는 하루에 최소한 2번 간식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조사에서 약 25%가 그렇다고 응답한 것에 비하면 간식을 찾는 사람들이 그만큼 늘고 있는 셈이다.
출처: 미주 중앙일보
'[미국-LA] 패스트푸드 메뉴도 미니가 대세'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