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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2018

[비관세장벽이슈] 싱가포르 새로운 식품안전관리감독청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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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새로운 식품안전관리감독 법정기관 설립


싱가포르 농식품·수의청(AVA: Agri-Food and Veterinary Authority of Singapore)726일 기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식품안전감독 기관인 “싱가포르 식품청(SFA: Singapore Food Agency)” 출범 소식을 발표함. 싱가포르 식품청은 환경·수자원부(MEWR: Ministry Of The Environment And Water Resources) 산하 기관으로 설립되어 식품안전을 감독하고 농식품·수의청(AVA), 국립환경청(NEA: National Environment Agency), 보건과학청(HSA: Health Sciences Authority)이 담당하고 있는 식품관련 업무를 맡을 예정임




식품안전 규제기관 감독 및 식품산업 개발 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


싱가포르 식품청은 생산, 수입, 제조, 소매 등 식품공급 체인 전반의 식품안전을 관리해온 싱가포르 농식품·수의청, 국립환경청, 보건과학청 등의 식품규제기관들을 감독하고 전체 공급체인에 대한 식품안전 규제들 또한 감독할 예정임. 이는 식품매개 질병을 관리하여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문제발생 제품에 대한 추적 및 리콜 등 신속한 대응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노력이 강조되고 있음. 싱가포르 식품청은 식품관련 주요 기관으로서 식품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역량을 강화하고, 경제개발청(EDB: Economic Development Board), 싱가포르 기업청(Enterprise Singapore), 과학기술청(A*STAR: 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 Research) 등의 경제기구들과 협력하여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활용, 새로운 사업개발을 위한 연구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임




[기관별 업무조정표]




   (출처: 싱가포르 농식품·수의청, AVA)





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 통해 식품관련 경제개발 기회 창출 기대

싱가포르 식품청은 식품안전 규제를 담당하는 주요 3개 기관의 업무 일부를 통합하여 일관된 기준을 제시하고 식품전담 실험 기능을 갖추는 등 식품안전에 대한 감독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음. 그러나 이는 식품안전 강화 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위험이나 기후변화 등에 대한 미래 식품산업의 내구성을 강화하여 해당 산업 내 새로운 경제개발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됨


국내 정부 및 기업들은 새롭게 출범될 싱가포르 식품청의 담당업무를 파악하고 규제 변화 혹은 식품법 개정 여부를 주시하여 수출 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함


▶ 싱가포르 식품청 출범 발표

https://www.ava.gov.sg/news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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