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커피시장은 계속 성장중
조회2291
■ 멕시코 커피시장 동향
○ 커피판매 꾸준히 증가 중
- Euromonitor에 따르면 커피 판매량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5.9% 성장한 것으로 조사됨.
- 특히 2017년 커피 판매량은 전년 대비 7.3% 증가, 성장세가 두드러짐.
- 커피 시장규모는 2015년 287억 2,650만 페소, 2016년 26억 7,690만 페소, 2017년 287억 2,650만 페소인 것으로 나타남.
- 현지 일간지 Expansion에 따르면 매년 멕시코 1인당 연평균 커피 소비량은 약 1.4kg인 것으로 조사됨
○ 2017년 인스턴트커피 수요 증가
- 용기에 커피와 뜨거운 물만 부으면 커피가 완성되는 인스턴트커피는 편리성과 경제성 두 가지 측면에서 소비자들을 만족시켰음.
- 인스턴트커피의 경우 매장에서 판매되는 커피나 프리미엄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해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선호가 특히 높았음.
- Euromonitor는 2022년까지 인스턴트커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음.
- 특히 편의점, 일반마트 등 어디서나 손쉽게 인스턴트커피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이 판매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
○ 커피전문점, 프리미엄 커피 판매량 증가 이끌어
- 소비자들의 커피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커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맛에 민감한 소비자들 또한 증가했음.
- 또한 커피 전문점이 증가한 것도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를 높인 것으로 판단.
- 스타벅스, 후안발데스, 시엘리토 께리도 등 멕시코 내 다양한 커피전문 체인점과 개인 커피전문점들이 증가하고 있음.
- 전문점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메뉴나 커피 원두를 제공하는 경우도 증가 중.
- 일부 커피 전문점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멕시코 내 다양한 주에서 생산된 원두를 보유, 소비자에게 원하는 주에서 생산된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스타벅스의 경우 카페인 함량이 높은 Cold brew를 12시 ~ 5시 사이에 싸가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함.
○ 경쟁업체 소개 : Starbucks
- 스타벅스는 본사가 미국에 위치한 다국적 커피전문점으로 커피이외에도 도넛, 샌드위치, 과일, 차(茶)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
- 2002년 멕시코에 처음으로 진출.
- 2017년 기준 스타벅스는 멕시코에서 멕시코 전통 빵인 ‘Elote’를 비롯해 ‘Mermaid Frappuccino’, ‘Churro Frappuccino’ 등 약 245개의 새로운 메뉴를 개발.
- 2017년 9월 기준 멕시코 내 61개 도시에 61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7,000명의 직접 고용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 스타벅스는 다국적 기업답게 거의 다양한 라틴아메리카 국가에 진출했는데 멕시코 다음으로 많은 지점을 보유한 것은 아르헨티나로 지점수는 118개인 것으로 나타남.
- 2017년 향후 5년 내 멕시코 내 지점을 1,000개까지 확대하고, 2018년까지 약 8억 페소를 투자할 계획. 이 프로젝트는 약 1200명의 직접 고용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됨.
○ 시사점
- Euromonitor에 따르면 2020년까지 멕시코 커피시장은 연평균 약 7% 성장해 2020년 총 시장규모는 402억 4,780만 페소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이는 동 기간 프리미엄, 인스턴트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커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더욱 다양한 커피 제품의 수요 증가를 통해 한국산 인스턴트 커피 및 RTD 커피 제품의 멕시코 시장 진출 가능성도 엿볼 수 있음.
출처: Euromonitor 02.18
El Economista 09.05.17
Expansion 09.04.17
'멕시코 커피시장은 계속 성장중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