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0
2004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산 가금류 수입금지
조회376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 북부지역에서 조류독감(Avian flu)이 발생한 직후 말레이시아산 가금류와 계란수입을 중지시켰다. 또한 말레이시아도 조류독감이 태국과의 국경지방인 북부 Kelantan주에서 발생한 후 가금류의 수출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싱가포르의 말레이시아산 가금육류 수입금지 품목에는 닭과 계란뿐만아니라 생오리와 원료 및 가공된 육류를 포함한 기타 가금류 제품까지도 포함된다. 싱가포르는 인접지역인 말레이시아의 조호와 말래카주에서 생산된 가금류를 수입하고 있었으나 조류독감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수입금지 조치를 취했다.현재 싱가포르내에 가금육류 재고분은 한달분량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산 수입금지 조치에 따라 일시적으로 호주와 브라질산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계란은 현지생산량이 국내수요의 3분지 1수준밖에 공급할 수 없어 당분간 계란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자료 : 싱가포르농업무역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산 가금류 수입금지'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