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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2018

[비관세장벽이슈] 중국 베이징, 편의점 발전 촉진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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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편의점 발전 촉진 방안발표 

지난 1018, 베이징시 상무위원회, 시발전개혁위원회, 시재정국 등 관련기관 7곳에서는 편의점 발전 촉진을 위한 조치(关于进一步促进便利店发展的若干措施, 이하조치’)를 발표함. 이 조치에는 발전 공간 확장, 적절한 편의점 매장 분포, 자금 지원 확대, 경영 비용 절감, 등록 절차 간소화 6개 방면의 총 19개 세부 조항이 제시됨. 특히, 주거 사업 계획에 따라 베이징 시민 1,000명 당 10~20평방미터(㎡) 기준의 편의점 사업 공간을 편성하고 브랜드 편의점의 체인점을 도입하며 공공 서비스 기관의 공간자원도 활용한다는 계획을 포함함. 여기에는 학교, 체육관, 병원, 공원, 전철, 과학기술단지 등 기관에 브랜드 편의점 체인점을 도입해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음


베이징은 거주 사업 계획에 따라 1,000명 당 10~20㎡ 기준의 편의점 업태 공간을 마련할 것이며, 향후 3년 뒤 시 전체에 편의점을 6,000곳까지 늘릴 계획임. 이렇게 되면, 원칙적으로 한 지역사회당 2개의 편의점을 갖는다는 목표가 실현되는 것임


최대 500만 위안 한도의 편의점 설립 자금 지원

베이징시 상무위원회는 500만 위안 한도 내에서 편의점 총 투자금액의 50%를 편의점 유통 발전 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며(일반사업자), 정부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업 주민 편의 서비스 시설 사업(정부업자)에는 총 투자규모의 30%를 고정자산투자로서 보조한다고 밝힘. 또한 채소 판매, 조식 판매, 일상잡화 등 주민 편의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편의점에는 임대료 보조금을 지원해 편의점 혁신 발전 시범 사업도 지원한다고

밝힘

편의점 등록 절차 간소화, 경영 범위 확대

이밖에도 편의점 등록 심사비준 절차가 간소화되어 편의점 사업  진입 문턱이 낮아짐. 편의점 기업 등록소요 시간은 근무일 기준 3, 식품경영 허가 심사비준에 소요되는 시간은 근무일 기준 5일 이내 줄어들 예정임. 이밖에도 간편식의 경영 품목도 확대되고 기계제조 음료 사업 허가 제한도 완화되며 많은 편의점 기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비()처방 약품 판매도 허가할 계획임


중국 베이징 내 편의 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 수출 기회 확대될 전망

중국 내 인스턴트 식품, 편의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득 수준 향상에 따른 삶의 질이 개선되는 등 새로운 환경 변화에 따라 중국 베이징 시정부는 편의점 확대를 위한 시행 조치를 발표하였음. 해당 조치는 베이징 시에 국한되지만, 편의 식품에 대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편의점 등록 절차도 간소화되어 향후 중국 전역에 편의점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임. 이는 국내 편의식품 제조업체가 중국 편의점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중국 정부의 향후 행보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베이징 시정부, 편의점 발전 촉진을 위한 조치(关于进一步促进便利店发展的若干措)

http://zhengce.beijing.gov.cn/library/192/33/50/438650/1568900/index.html



출처

식품정보센터(news.foodmate.net), 北京出台19项创新措施促进便利店发展, 2018. 10

베이징천룡신문망(北京千龙新闻网), 北京市出台关于进一步促进便利店发展的若干措施》, 201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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