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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2018

다양화되는 중국의 수입산 포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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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포도주 소비시장은 현재 “백화제방”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 서 해외 중소기업의 수입산 포도주 브랜드가 중국 전자상거래 점유율 2위 ‘징동(京东)’과 협력하면서 다수의 중국 바이어의 주목을 받으면서 중국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해외 브랜드의 포도주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포도주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수입 포도주는 중국의 유통매장들을 가득 채우고 있다.
2018년에 들어서면서 중국의 수입 포도주는 프랑스, 호주 등에 국한되지 않고 포르투갈 등 점점 더 많은 산지와 브랜드를 발굴하고 있다.
9월 21일 징동(京东)과 포르투갈 글로리아포트가 베이징에서 정식으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였으며 포르투갈 포도주는 온라인 루트를 통해 중국에 들어오고 있다.
징동(京东)은 8월 31일 열린 2018 징동(京东) 포도주 글로벌 산지연맹 출범식에서 해외 와이너리들과의 협력 강화를 강조하였으며 포도주 글로벌 산지연맹 설립을 통해 중국에서 해외 포도주의 전면적인 정착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중국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수입 포도주 브랜드들도 중국의 기존 시장 점유율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 포도주 수입 유통 업체 부읍그룹(富邑集团) 대표는 "중국시장에서 수입 및 유통경로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해외의 더 많은 제품을 중국 시장에 들여오려고 시도 중”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중국 소비자의 시야가 국외로 확대되면서 주류 제품의 브랜드, 품질, 스토리에 대한 관심이 포도주 브랜드와 산지의 수입원을 다변화시키고 있다. 현재 중국시장에서는 프랑스, 호주, 칠레 등이 산지인 포도주가 여전히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포르투갈 등 기타 국가로 수입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품질과 서비스가 중국 소비자들의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의 영향은 여전히 크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이 호주, 칠레 등 포도주 주산지와 수입관세 혜택에 대해 합의한 바에 따라, 이들 국가의 포도주 제품의 중국 수입가격은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 새로 중국에 입점한 포도주 브랜드 중 고급스러우면서도 특색 있는 포도주 제품이 적지 않아 기업들은 각 브랜드의 이미지를 세분화하려 하고 있다. 수입 포도주는 프리미엄 제품에 좀 더 투자를 하면서도 저가지만 문화적 특색이 있는 제품을 선보이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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