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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2018

천연식품색소, 중국의 새로운 식품 트렌드로 부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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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 SNS를 중심으로 천연식품색소에 대한 게시물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천연식품색소란 과일, 채소와 같은 천연색으로 만들어진 색소로 관련 음식들의 사진이 웨이보 등 SNS에서 젊은 소비자들 중심으로 빠르게 유행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천연식품색소는 첨가제에 해당하지 않아 법규나 상표 등 관련 규정이 없어 제조가 용이하며, 추출 과정에서 화학적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 원재료의 색감과 영양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으며, 설탕과 시트르산을 천연색소에 넣으면 유통기한이 늘어나는 장점을 가져 화학적 방법으로 만든 기존의 식품첨가제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직접 식용이 불가능하지만 ‘천연색소’와 달리 직접 식용이 가능한 ‘천연식품색소’는 품종, 안정성, 광택도, 유통기한으로 볼 때 과일과 채소의 색상이 첨가제에 비견될 뿐만 아니라 완전한 가소성과 지속성을 제공할 수 있다.

10월 11일 대련에서 개최된 제21회 중국아이스크림산업박람회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제품 역시 천연색소였다. 글로벌 천연색소 생산 업체인 젭슨화학유한공사(Jebsen Specialty Chemicals)가 ‘천연식품색소, 건강을 위한 100% 천연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는 수백명의 바이어가 몰렸으며, 또 다른 글로벌 천연색소 생산업체인 GNT그룹 역시 많은 중국 현지 식품업체들의 주목을 받았다.

  젭슨화학유한공사(Jebsen Specialty Chemicals)는 세미나에서 `18년 하반기 및 `19년 글로벌 아이스크림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은 이후에도 건강과 관련된 제품의 소비를 늘릴 전망으로 아이스크림 역시 예외는 아니며 아이스크림의 화학색소를 천연식품
색소로 전환하는 것은 머지 않아 보편적인 추세가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보기 좋은 색깔과 천연 건강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천연식품색소는 향후 중요한 식품 트렌드가 될 전망으로, 국내 식품 기업 역시 천연 식품색소를 가공식품에 적극 활용하여 이를 대중 수출 확대의 지렛대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제품 출시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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