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보관하는 식품의 경우 쉽게 수분이 증발하곤 하는데 예를 들어 냉장고에 넣어둔 과일이나 채소의 수분이 증발해 쭈글쭈글해지거나 푸석푸석해지는 것을 자주 접하게 된다. 이는 냉장고 내부의 온도가 내려가면 기압이 낮아져 액체는 따뜻해지고 증발하면서 기체로 변화하고 이러한 현상으로 물기가 금세 마르게 되는데 식품에 들어 있는 수분이 증발하게 된다.

현재 중국 칭다오에 본사를 두고 가전제품 제조회사 중 세계 3위에 올라있는 중국 하이얼은 주로 냉장고, 세탁기 등 백색 가전, 텔레비전, 에어컨, 랩톱 컴퓨터 등을 세계 160개국 이상을 대상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다. 최근 해얼은 채소, 과일, 어육 등의 신선도 유지기간을 두 배 이상 늘려주는 새로운 건습분리기술을 적용한 냉장고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이번에 개발된 냉장고 신선도 유지기간은 업계 최고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고보습기술을 적용하여 과일과 채소의 신선도 유지기간을 늘려줄 뿐만 아니라 독자 개발한 건조한 물건 신선도 유지기술은 동충하초, 녹용 등 귀중한 건조물질도 보관할 수 있다. 이는 작년 9월에 발표한 자기냉각기술 이후 하이얼 측이 새롭게 발표한 신기술이다.

해얼 실험실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건습분리기술은 크게는 두 개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안심진품 건조물품 신선도 유지부분이고 다른 하나는 수분함량이 많은 채소와 과일의 높은 습도 및 신선도 유지부분이다.

건습분리기술을 탑재한 냉장고는 식재료의 특성에 따라 식품의 최적 보존습도환경을 제공해주며 이는 다양한 식재료 보관에 있어서 습도 조절이 힘들었던 부분을 효율적으로 해결해 주었다.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온도뿐만 아니라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냉장고는 냉각기라는 장치를 통해 차가운 냉기를 만들어 내부 온도를 2~5℃로 유지하면서 세균의 증식을 막아 음식물이 썩지 않도록 해준다. 하지만 온도가 낮은 냉장고 안은 증기압도 낮아 온도가 높은 곳에 비해 수분이 쉽게 날아가므로 채소나 과일을 보관하면 금세 시들거나 마르게 된다. 채소와 과일의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습도를 60~90%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고 건조한 곡류와 건어물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습도를 60%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과거 귀중한 건조 식품재료인 녹용, 동충하초, 명품 차제품 등을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냉장고 문이나 선반은 외부공기나 더운 음식물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기 쉬어 냉장보관을 진행하는 건조 식재료에 세균이 번식하여 곰팡이가 피어나 변질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해얼 실험실이 이번에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일반 냉장고 냉장실에서 녹용을 15일정도 보관하게 되면 녹용표면이 어두워지면서 색상이 서서히 변화하게 되는데 이번에 건습분리기술을 적용한 냉장고에 해당 식품을 보관해본 결과 6개월이 넘어도 변질되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서술하였다. 이는 밀봉된 환경에서 환기건조조절기술을 적용하여 식품 신선도를 보다 길게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라 덧붙였다.

하지만 반대로 채소와 과일의 보관에는 건조식품보다 많은 수분이 필요하다. 현재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냉장고는 냉장고 내부의 온도가 내려가면 기압이 낮아져 액체는 따뜻해지고 증발하면서 기체로 변화하고 이러한 현상으로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수분이 증발하게 된다. 또 냉장고에 운행조건과 저장식품 유형과 수량에 따라 습도도 일정하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게 되며 채소와 야채에 함유된 수분이 증발하게 되며 변질도 초래하게 된다.

 신선도를 유지하기가 제일 힘든 시금치의 경우 일반적인 냉장고에서 약 2~3일정도 보관 가능하지만 하이얼 실험실이 개발한 건습분리기술을 탑재한 냉장고에서는 7일정도 보관 가능하며 새로 개발된 수분지킴이 기능은 채소와 과일 보관에 적절한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신선도를 유지시켜 주었다.

건습분리기술을 탑재한 냉장고는 고가의 건조식품의 유통기간을 대폭 증가시켜 식품부패로 인한 낭비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채소와 과일의 영양가를 오래 동안 유지시켜주며 소비자들이 보다 질 좋은 식품을 소비할 수 있게 해주었다. 하이얼이 이번에 개발한 해당 기술은 이미 여러 항목에서 국가특허를 신청한 상황이며 하이얼 측은 해당 기술을 다양한 유형의 냉장고에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 이슈 대응방안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온도뿐만 아니라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냉장고는 냉각기라는 장치를 통해 차가운 냉기를 만들어 내부 온도를 2~5℃로 유지하면서 세균의 증식을 막아 음식물이 썩지 않도록 해준다. 하지만 온도가 낮은 냉장고 안은 증기압도 낮아 온도가 높은 곳에 비해 수분이 쉽게 날아가므로 채소나 과일을 보관하면 금세 시들거나 마르게 된다. 중국 하이얼이 측이 이번에 개발한 건습분리기술을 탑재한 냉장고는 고가의 건조식품의 유통기한을 대폭 증가시켜 식품부패로 인한 낭비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채소와 과일의 영양가를 오래 동안 유지시켜주며 소비자들이 보다 질 좋은 식품을 소비할 수 있게 해주었다. 하이얼 측이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식품 신도를 과거의 두 배 이상 늘려주는 기술로 우리 기업도 중국의  신기술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이러한 상황에 늦지 않도록 개발을 진행하여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 참고 자료
http://www.pcpop.com/doc/qd/16/167671.shtml
http://www.foodjx.com/news/detail/101118.html
http://ko.wikipedia.org/wiki/%ED%95%98%EC%9D%B4%EC%96%BC
http://woman.donga.com/docs/magazine/woman/2008/04/18/200804180500011/200804180500011_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