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1.02 2018

홍콩에 부는 채식주의 바람

조회1945

홍콩에 부는 채식주의 바람

external_image 

전통적으로 육류를 즐겨하는 홍콩인들의 식생활이 점차 변화하고 있다.

 

과거 홍콩에서는 자신의 건강이나 환경을 생각해서 채식을 하는 것이 아니었다.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채식은 과거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이었다.

 

홍콩에서 채식 전문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제프 랭(Jeff Leung)“100년에서 200년 전 홍콩인들은 거의 모두가 채식주의자였다고 말한다.

 

과거 홍콩 사람들은 고기를 살 돈이 충분하지 못했다. 제프 랭은 현재까지도 많은 홍콩 노인들은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생선 섭취를 고집한다고 말한다. 그들은 식단에 야채만 있다면 그들이 가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날 채식주의의 개념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점차 많은 홍콩인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채식을 섭취하고 있다.

 

Leung은 또한 전통적으로 불교 식단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한때 인기가 있었던 그의 레스토랑이 이제는 모든 종교인뿐 아니라 많은 일반 사람들이 방문하는 식당이 되었다고 말한다.

external_image

-홍콩에서는 현재 위와 같은 채식 전문 레스토랑들이 늘어나고 있다.

 

식샐황이 점차 변화하고 있는 홍콩

 

채식전문식당 오너인 제프 랭(Leung)과거 손님들에게 '불교도라면 여기 와서 멋진 저녁을 먹어야한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이제 채식식당의 컨셉은 바뀌었다. 웰빙트렌드가 불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채식식당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일단 사람들이 채식을 즐기게 되면 그들의 몸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자본지출 당 고기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인 홍콩은 고기 섭취를 많이 한다. 그러나 올해 실시한 한 소비자설문조사에 의하면 현재 홍콩인의 약 22% (5명 중 2)가 채식식단을 실천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중국과 홍콩에서 채식주의가 빠르게 일어나게 된 배경에는 정부차원에서의 정책 또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 중국 정부는 커지고 있는 암, 비만 및 심장병 발생률에 대항하기 위해 식생활 개선 지침을 발표했다. 정부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 정책으로 인해 중국인들이 육류 소비를 대폭 줄이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2015년과 2020년 사이에 중국과 홍콩의 채식주의 시장이 17% 이상 증가 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2년 후에는 중국의 채식주의 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시사점 : 현재 홍콩에서는 웰빙트렌드와 함께 채식주의자들이 늘어나고 있음. 또한 채식주의자가 아닌 일반 소비자들도 채식전문 식당을 방문하거나 채식제품을 구매하는 추세이므로 이들을 타겟팅하여 유기농 마케팅이나, 채식제품의 판촉활동 등을 통해 수출 확대 가능할 것

 

-출처 :

https://www.sbs.com.au/food/article/2018/11/01/why-veganism-spreading-hong-kong

'홍콩에 부는 채식주의 바람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중국 #홍콩 #유기농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