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일본 오가닉 식품시장, 전년대비 2.3% 증가한 1,785억엔 기록
조회2790○ 일본의 야노경제연구소는 10월 30일 오가닉 식품 시장에 관하는 조사(2018년)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농산물과 가공품을 합산한 2017년 일본 오가닉 식품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2.3% 증가한 1,785억 엔으로 추산되었다.
[일본 오가닉 식품시장 규모]
주) 농산물은 사업자 매출기준. 가공식품은 슈퍼마켓 매출 기준
○ 오가닉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비율은 대체로 3:7 수준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시장은 소비세율이 5%에서 8%까지 증가한 2014년에 오가닉 가공식품 시장이 약간 축소되었지만, 그 이외에는 연 1~2% 증가하며 확대되고 있다.
○ 조사와 관련하여 일본 야노경제연구소는 오가닉 식품의 수요자(소매업체, 나카쇼쿠 업체, 호텔•외식업체 등) 100개사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가닉 식품의 취급/사용 상황은 「상시 취급/사용하고 있다」가 49.0%가 되어 「시기에 따라 취급/사용하는 것이 있다」(6.0%)까지 포함하면 취급하는 업체가 과반수를 차지했다.
한편, 「취급한 적이 없다/사용한 적이 없다」라는 회답도 44.0%
[수요자의 오가닉 식품 취급 및 사용현황]
○ 조사시기 : 2018. 7월
○ 조사방법 : 전화 설문조사
○ 조사대상 : 오가닉 식품 수요자(소매업자, 나카쇼쿠업자, 호텔 및 외식업자 등) 100사
○ 오가닉 식품 시장은 향후에도 지속 성장하고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에는 인바운드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그 이후에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기회로 해서 오가닉 식품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간편한 가공식품(가정소비용) 및 오가닉 레스토랑(외식산업)을 출발점으로 일반 소비자의 오가닉 식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2년 일본 내 오가닉 식품시장 규모를 2017년 대비 10% 증가한 1,964억 1,000만엔으로 예측되고 있다.
* 이미지 및 자료출처 :
- 일본 유통뉴스 「オーガニック食品市場/2017年は2.3%増の1785億円」(2018.10.30.) https://www.ryutsuu.biz/commodity/k1030501.html
- 일본 야노경제연구소 「오가닉 식품 시장에 관한 조사」https://www.yano.co.jp/press-release/show/press_id/2022
□ 시사점
○ 일본 소비자의 건강의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유통업체 등의 오가닉 관련 상품의 유통도 확대되는 추세로 지난 9월 대형유통업체 이온에서도 현재 1%에서 2020년까지 취급 상품의 5%까지 유기농 상품의 취급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 향후, 유기농 등 건강과 관련된 상품의 수요는 지속 확대될 전망으로 대일 수출시장의 수요개척을 위해서는 일본 시장에서 인정되는 유기농 인증, 기능성표시 등록, HACCP 인증 등 건강 기능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상품을 현지에서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해 나간다면 수요자의 주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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