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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2018

미국 식당메뉴 칼로리 표시 규정, 전반적 식습관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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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A(U.S. Department of Agriculture, 미농무부)에 의하면, 레스토랑 메뉴에 칼로리 정보를 표시하는 것이 소비자들의 전반적인 식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남. 농무부는 전국적으로 2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진 레스토랑 체인들이 메뉴에 칼로리를 표시하도록 규정한 후, 지난 몇 달간의 조사결과에 관해 협의함.

 

1031일자 Amber Waves에는 Economic Research Service에 의해 쓰여진새로운 국가적 메뉴 라벨링 규정이 소비자들이 칼로리 섭취 조정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New National Menu Labeling Provides Information Consumers Can Use To Help Manage Their Calorie Intake)”을 참고로 FDA는 메뉴 라벨 규정이 2,130개의 레스토랑 체인 기업들의 298,600개의 레스토랑과 매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함.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MenuCalories_Lead.jpg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200pixel, 세로 800pixel

사진출처: USDA

 

USDA는 이 규정이 인기 레스토랑 메뉴의 다양한 칼로리의 식품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면서, 패스트푸드 메뉴들은 215에서 1,710 칼로리까지, 풀 서비스 레스토랑 메뉴들은 219에서 2,350 칼로리까지 다양한 칼로리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함.

 

메뉴 규정의 주요 목적이 소비자들의 레스토랑에서의 메뉴 선택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지만, USDA는 이 정보가 레스토랑을 넘어서 전반적인 식품 선택과 식생활 습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함.

 

경제학자들은 소비자들은 레스토랑에서 선택하려는 메뉴의 칼로리가 원하는 수치보다 높다면 선택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여전히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주문한다하더라도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음 식사는 가볍게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을 것이라고 함.

 

USDAERS(Economic Research Service)의 조사자들은 식당메뉴의 칼로리·영양 정보를 본 성인들의 하루 평균 칼로리 섭취량을 일반 성인 그룹과 비교하였는데, “하루 칼로리 섭취는 소비자들의 식습관의 단면일 뿐이기 때문에, 더 일반적인 칼로리 섭취 추산을 위해 24시간동안 행해진 연속적이지 않은 두 개의 자발적인 소비자 리포트의 평균으로 분석하였다고 함. 조사자들은 인구학적 특성과 사회경제학적 특성을 인터뷰관련 요소들과 함께 통제하였다고 함.

 

이 연구는 메뉴 라벨 사용과 칼로리 섭취 사이의 연관성이 있는지를 위해 행해진 것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레스토랑 메뉴 라벨 사용자가 사용하지 않는 소비자들보다 하루 평균 칼로리를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남.

 

ERS의 조사에 의하면,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메뉴 사용자들은 사용하지 않는 소비자들보다 하루 평균 약 180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며, 풀 서비스 레스토랑의 경우에는 하루 칼로리 섭취량이 미사용 그룹에 비해 약 167칼로리 적은 것으로 나타남.

 

< 미국 성인의 칼로리 라벨 사용과 하루 칼로리 섭취량 연관성

 그림입니다.원본 그림의 이름: calorie.png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39pixel, 세로 444pixel 

자료출처: USDA, ERS(Economic Research Service)

 

조사자들은 퀵 서비스 레스토랑과 풀 서비스 레스토랑의 라벨 사용자와 미사용자간의 칼로리 섭취량도 비교하였는데, 패스트푸드 메뉴 라벨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미사용자들에 비해 그로서리 스토어, 슈퍼마켓 등 다른 식품상과 외식 장소에서도 칼로리를 더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남.

 

풀 서비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성인들 중 메뉴 라벨을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미사용자들에 비해 레스토랑 뿐 아니라,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 다른 외식장소 등에서도 칼로리를 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결과는 레스토랑 메뉴의 칼로리 표시가 사용자들에게 레스토랑 뿐 아니라, 그로서리 스토어, 슈퍼마켓과 다른 외식 장소에서의 섭취 등을 포함, 전반적으로 하루 총에너지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시사함.

 

▶ 출처: FoodBusinessNews-2018.11.6.

https://www.foodbusinessnews.net/articles/12827-benefits-seen-in-calorie-count-posting-on-menus

 

▶ 시사점: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미국인들이 하루 열량 섭취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가공식품 영양성분 라벨 규정에 이어, 레스토랑 체인들도 메뉴의 칼로리를 명시하도록 하면서 소비자들의 열량에 관한 지식이 증가함. 이는 식품 구입과 섭취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의 칼로리 제한과 계획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한국의 식품 제조사들은 이런 칼로리와 영양에 관한 미국인들의 관심을 고려하여 고영양, 저칼로리의 식품들을 개발하는 것이 수출량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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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국 #법률 #현지화사업 #배달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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