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1.19 2018

[비관세장벽이슈] EFSA, 구리화합물 살균제 사용 점진적 폐지 주장 및 재승인 협상 진행 예정

조회1589

EFSA, 구리 화합물이 포함된 살균제 및 살진균제 사용 금지 주장해

유럽식품안전청(EFSA, 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에 따르면 구리 황산염을 포함한 구리 화합물은 공공 위생 및 환경에 해로운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EU가 이를 살균제 및 살진균제(곰팡이 방지제)로 승인함. EFSA는 구리 화합물은 대체가 필요한 물질 중 하나이며 해당 물질의 사용은 단계적으로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다만 이러한 문제에도 불구하고 현재 감자, 포도, 사과를 생산하는 농민들은 어떠한 대안이 없는 것이 문제로 대두됨


 EU 내 농업 종사자들 아직까지 대안 물질 찾지 못해 어려움 겪는 중

EFSA는 최근 데이터에서도 해당 물질의 독성이 강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토양 내 구리화합물이 농장 인부, , 포유류, 토양 내 유기물뿐만 아니라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함. EU 내 농민들은 해당 물질 사용을 줄이고 대안을 찾기 위해 나섰으며 과도기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이와 관련해 코파 코제카(Copa Cogeca) EU 농민연합회 위원은 “대안 물질을 찾는 과정 중에 확실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없고, 농민들이 굉장히 불편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말하며 EU에 적절한 위험 완화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함. 코제카 위원은 해당 과도기는 모든 위험을 관리하고 농민들이 적절한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임. 지난 2018831EU 집행부는 구리 화합물을 식물 보호 제품으로 재 승인할 것을 제안했으며 해당 주제는 동식물, 사료(PAFF, Plant, Animals, Food and Feed) 상임위원회 의제에 포함됨. 다만 일부 회원국이 의견 교환 후 추가 수정안을 요청함에 따라 원활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음

많은 국가들이 재 승인에 반대한 가운데 특히 북유럽 국가들이 강하게 반대 입장을 보임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EU 위원회는 시간을 벌어야 할 것으로 보임. 이와 관련된 협상은 현재 진행 중이며 회원국들은 새로운 문서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오는 2019131일에 구리 화합물 허가가 만료될 예정이며 EU와 회원국들은 구리 화합물 사용금지로 인해 영향을 받을 농민들을 위해 해결책을 찾을 필요가 있음. PAFF 상임 위원회에 따르면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은 12월 식물약학(법률) 회의에 이어 질 것으로 예상됨


구리 화합물 혹은 관련 물질이 포함된 살균제 사용할 경우 다른 물질로 대체할 필요 있어

유럽식품안전청(EFSA) 구리 화합물이 포함된 살균제 및 살진균제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사용 금지에 나선 가운데 해당 물질을 사용하면 기른 작물을 수출할 경우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음. EU내에서는 해당 물질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대체 가능한 물질을 찾는 중이며 향후 몇 년 내로 사용이 전면 금지될 것으로 보임. 이에 국내에서 재배한 작물일 경우에도 원활한 수출을 대비하여 유해 물질이 검출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음 



출처

EIN News, Europe needs more time to re-approve copper pesticide,2018.10.31


'[비관세장벽이슈] EFSA, 구리화합물 살균제 사용 점진적 폐지 주장 및 재승인 협상 진행 예정'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