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토마토 공급량 하락에 수요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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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토마토 가을/겨울 수확물이 낮은 공급량과 높은 가격으로 움직이고 있다. 현지 공급업체들은 10월에서 11월까지는 물량이 한정되거나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또, 한창 자라는 시기인 8월과 9월 폭우와 함께 10월말에서 11월초까지 낮엔 고온, 밤엔 저온으로 이상기온현상을 보이면서 예상한 물량을 생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토마토시장은 높은 가격을 형성, 그레이프토마토는 박스에 31달러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이 같은 현상은 12월 중순까지 계속 되고 있다.
업계의 반응
Weis-Buy Farms사의 사장인 Chuck Weisinger는 현재 토마토 경작지가 상당히 많이 감소되어 나오는 물량 역시 많이 줄어들었다고 밝힌다.
DiMare사의 부사장인 Tony Dimare 역시 지난 11월말부터 공급된 토마토가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다며 플로리다 중부지역에서 생산되는 토마토물량이 급격히 줄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9월에 플로리다 중부지역은 갑작스런 늦더위로 생산물량이 많이 감소했다. Dimare 부사장은 11월 중순부터 나오기 시작한 토마토의 품질이 아주 좋다고 덧붙인다.
West Coast Tomato사의 Bob Spencer 부사장은 올해 연초 살모넬라 발병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이도 가을부터 시작된 토마토의 품질이 좋고 수요도 많아 큰 기대가 된다고 말한다.
Taylor & Fulton Packing사의 Ed Angrisani는 전반적으로 플로리다생산 토마토 물량이 감소했다고 전한다. 품질은 좋지만 12월 중순이 되면 물량공급에 충분하지 못할 것을 내다봤다. 열대폭풍 Fay로 인한 폭우로 많은 생산업체들이 피해를 봤다고 밝히고 올해 플로리다 토마토가 부족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플로리다 토마토 생산물량은 25파운드사이즈 카튼박스가 4천만박스로 감소했으며 2006~07회계연도 생산량인 52백만박스로 나타났다고 플로리다 토마토 생산협회는 전했다.
미농무성이 발표한 가격
12월 1일 미농무성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플로리다 중부지역 토마토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하락했다.
25파운드박스크기의 초록색 토마토 상급(US N.1) 5x6 사이즈는 $11.95~12.95, 6x6사이즈는 $11.95~12.95, 6x7사이즈는 $11.95~12.95로 나타났다.
2007년 3월 토마토 가격은 상급 5x6사이즈는 $21.65~22.65, 6x6사이즈는 $21.65~22.65, 6x7사이즈는 $22.65로 각각 나타났다.
올해, 로마 토마토는 Extra Large사이즈의 25파운드박스크기가 $12.95~13.95, Large사이즈가 $11.95~12.95, Medium사이즈가 $10.95~11.95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동기 로마는 XL가 $16.65~18.65, L가 $15.65~17.65, M이 $13.65~15.65로 각각 판매됐다.
그레이프 토마토는 12 1pint Clamshell이 $7.95~9.95에 20파운드 카튼박스는 $15.95~17.95에 판매되었으며 지난해 동제품은 $9.65~11.95와 $17.65~18.65에 각각 판매됐다.
(자료:뉴욕aT센터/The Pa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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