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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2014

중국 내 대형 마트, 유통기한 문제 있는 제품을 증정품으로 제공(최근이슈)

조회525

월마트와 까르푸와 같은 대형 마트에서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을 증정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월마트의 한 점포에서는 광명(光明) 딸기맛 요구르트 6개와 동일 브랜드 플레인 요구르트를 함께 묶어서 판매하고 있었다. 6개의 판매제품은 10월 4일에 생산되어 신선한 제품이었으나, 함께 묶여서 증정된 제품은 9월 16일에 생산되어 25일의 보존기간이 겨우 이틀 남은 제품이었다.

 

까르푸에서도 이와 같이 신선하지 않은 제품을 증정품으로 끼워 판매하고 있었다. 일부 식품의 생산일자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울 정도로 표시방법에 문제가 있었는데, 윤리(伊利)에서 생산한 대추맛 요구르트는 보존기간이 9월 14일까지로 이미 유통기한을 한참 넘긴 제품이었다.

 

 


< 중국에서 증정품으로 묶여 판매되고 있는 제품 >

 

밀가루나 쌀가루로 만들어진 케이크, 빵, 떡 등과 같은 제품은 생산한 날에 판매하고 남은 제품은 소각처리 하여야 하지만, 월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6개입 포장의 진빵제품은 생산날짜가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 생산날짜가 아닌 포장날짜가 기재되어 있었으며, 10월 9일 전에 섭취하라는 문구가 있을 뿐이었다. 이런 제품 역시 당일 저녁에는 ‘1+1’프로모션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이와 같은 대형 마트의 행태에 소비자들은 식품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 이슈 대응방안


현지 마트에서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몇 일 남지 않은 제품을 프로모션 형태로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불신과 불안감을 확대시키고 있다. 현지 시장 특히, 신선, 냉장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현지 유통 및 관리에 대하여 모니터링하여 한국산 제품 또는 자사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참고 자료
http://focus.szonline.net/Channel/201410/10/926105.shtm
http://www.sznews.com/news/content/2014-10/10/content_1041985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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