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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2018

中 치즈시장 600억 위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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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pixabey


중국 유제품시장에서 우유는 성숙된 발전단계에 진입하였다. 하지만 동일한 품목에 속하고 영양가도 우유보다 풍부한 치즈는 여전히 "니치상품"에 속한다.


현재 중국의 일인당 치즈 소비량은 유럽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가 존재하고 식습관 문화가 비슷한 일본이나 한국보다 훨씬 뒤처져 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인 1인당 연간 치즈 섭취량은 0.1kg미만이다. 반면 일본의 일인당 연간 치즈 섭취량은 2.57kg, 한국인 1인당 연간 치즈섭취량은 2.26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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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국시장에서 치즈의 미래는 어떠한가?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중국 유제품시장은 우유에서 치즈제품으로 제품이 업그레이드되고 점차 많은 업체들이 니치시장인 치즈시장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10년 뒤, 중국 치즈시장의 규모는 6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수입치즈 연속 10년간 쾌속 증가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치즈 소비총량은 13만 톤이고 수입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비교적 높으며 치즈 수입량은 총 치즈 소비량의 78%를 차지한다. 비록 아직은 중국의 치즈시장은 규모가 작으나 지난 10년간 중국의 치즈시장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였고 수입제품은 20% 이상의 증가세를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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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자료를 토대로 한 예측에 따르면 2005-2020년 중국 치즈시장 규모의 증가율은 24%에 달하고 2020년 중국 치즈시장의 규모는 110억 위안에 달할 전망으로 보여진다. 이런 추세를 비추어 보면 중국 치즈시장은 앞으로 20%의 평균 증가율을 유지하면서 부단히 발전하여 10년 뒤에는 500~600억 위안에 달하는 시장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인 일인당 평균 치즈 소비량 일본과 한국의 1/20에도 못 미쳐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세계 유제품시장에서 치즈는 28%를 차지하고 아시아 유제품시장에서 치즈의 점유율은 10% 이지만 중국 유제품시장에서 치즈의 점유율은 고작 1%이다. 


일본과 한국은 중국과 음식문화 소비가 가장 근접한 국가이지만 중국인들의 치즈 소비량은 한국과 일본의 1/20에도 못 미친다. 일본과 한국 치즈산업의 발전현황이 중국의 앞으로 10년 뒤의 소비목표라고 가정한다면 2017년 4.97억 달러(34.5억 위안)의 20배가 되는 발전성과를 달성하면 2027년에는 690억 위안의 시장규모를 실현할 수 있다.


중국 음식소비 총 소비의 65% 차지

우유, 요구르트 등 기타 다른 유제품과 달리 치즈는 요리재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비교적 많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치즈를 사용한 식품에는 치즈케익, 치즈쿠키, 치즈 감자칩, 피자 등이 있다.  


그 중에서 피자를 선두로 하는 음식들은 치즈시장의 성장을 촉진하는 가장 큰 동력이다. 현재 치즈 판매량의 65%는 요식업계에서 생성되고, 31%는 전통적인 판매루트에서, 치즈판매량의 4%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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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판매량이 가장 높은 치즈는 피자의 주요 재료인 모짜렐라 치즈이다. 현재, 중국에는 3만 여개의 피자가게가 있으며 중국인들의 서양음식 소비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 베이킹 산업의 연간 증가율은 10%인데 이는 세계 주요 베이킹 국가들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2017년, 중국 베이킹 시장의 규모는 미국 다음으로 높은 2,000억 위안에 달한다.  

원문:https://news.21food.cn/35/2836279.html(食品商务网)


-시사점-

중국의 치즈시장에서 수입치즈가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치즈의 주요 수입국가는 유럽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2016년 대비 2017년 한국의 對중 치즈 수출량은 59.6% 증가하였고 치즈 수출액은 248% 증가하였다. 


한국인과 중국인은 생활습관과 음식문화가 유사하지만 서양 음식문화가 빨리 흡수된 한국에 비하여 중국은 늦게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한국은 중국에 비해 치즈제품의 소비문화가 빨리 형성되었고 치즈 생산기술과 제품의 다양성 등의 면에서 우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한국산 어린이치즈, 생치즈 등도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 치즈시장이 커지면서 한국산 치즈도 향후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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