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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2018

[비관세장벽이슈] FDA, 올레인산(Oleic Acid) 다량 함유한 식용오일에 새로운 문구 표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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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올레인산이 다량 함유된 식용오일 효과 인정하여 문구 표기 허용해

미국 FDA관상동맥질환(Coronary Heart Disease)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올레인산(Oleic Acid) 함유량이 높은 식용오일 제품 포장에 건강 강조 문구 표기를 허용한다고 밝힘. 해당 문구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올레인산을 최소 70%이상 함유한 오일을 매일 20g씩 섭취할 경우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 이는 올리브 오일, 해바라기 올레인산 오일, 아르간 오일과 같은 제품에도 표기가  허용됨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정확한 효능 및 효과 기재하여 소비자 선택을 도와야 

FDA는 해당 문구를 사용하고자 하는 업체들은 제품의 포화지방과 기름을 다른 성분으로 대체하고 하루에 섭취하는 총 칼로리를 증가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임. FDA는 소비자들이 본인과 가족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투명한 식품 라벨의 중요성을 강조함. 또한 해당 결정은 영양혁신전략의 일환으로 건강한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발표함


한편 제조사 코비온(Corbion)올레인산의 효능 입증을 위해 총 7건의 연구 결과를 제출했으며 이 중 6건을 FDA가 검토함. 연구결과에 따르면 올레인산 함유량이 높은 오일을 섭취한 실험자들이 일반 서양식 식사를 먹은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게 측정됨. 다만 올레인산이 함유된 오일을 섭취할 때 식단에서 포화지방보다 더 높은 종류의 지방과 기름을 대체하지 않으면이로운 효과를 보기 어려움

한편 새로운 형태의 대두유를 추진하는 오일 제조사 QUALISOY의  댄 코르코란(Dan Corcoran) 이사는  새로운 건강정보는 소비재를 생산하는 브랜드들에게 제품을 재정비할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함. 올레인산 함유량이 높은 대두유를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는 등의 예시를 들며 향후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봄


소비자들에게 올레인산 관련 효능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전달하여 혼란없게 해야   

올레인산이 다량 함유된 오일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심장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음이 실험을 통해 입증된 가운데, FDA가 관련 효능 문구를 기재하는 것을 허용함. 이에 해당 성분을 70% 이상 포함한 오일제품에는 효과를 강조하는 문구를 기재할 수 있음. 다만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입증된 바 없는 내용인 만큼 효능을 과장하여 기재하는 것을 지양해야 함. 따라서 섭취량과 조건 등을 정확히 명시하여 소비자들이 현명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함  



출처

Foodnavigator, FDA approves qualified health claim for high oleic oils and reduced risk of coronary heart disease,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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