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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2018

[비관세장벽이슈] 폴란드, 수입 감자 원산지 의무 표시 라벨링 채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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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농림 및 농촌개발부, 수입 감자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기 의무화 예정

지난 1122, 폴란드가 가공된 감자를 제외한 신선 감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산지 의무 표시 라벨링 채택을 발표했으며 폴란드 농림 및 농촌개발부는 EU 집행부에 이같은 도입 결정을 통지함. 관련 초안은 원산지 정보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지대하기 때문에 발의된 규제 항목에 관련 내용을 제안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더불어 매장에서 판매되는 감자의 원산지 표기 의무는 각기 다른 기후, 토양 조건, 농업기술 등을 기반으로 재배 및 수입된 감자들의 품질을 비교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됨


EU 규제와는 별개로 자국민에게 원산지 관련 정보 제공하고 올바른 구매를 돕고자 결정

라벨링 규정 관련 초안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EU 라벨링 규정으로 인해 헷갈리는상황이라고 지적함. 이는 EU 규정에서는 일부 신선 채소 및 과일의 원산지 표기가 의무이지만 감자에는 해당되지 않기 때문임. 또한 폴란드국립연구원의 품종개발 및 고도화기관(National Research Institute’s Plant Breeding and Acclimatisation Institutte)의 연구자료를 인용하며 폴란드가 특정한 과학적으로 증명된 감자품종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타 EU 국가에서 생산되는 감자와 구별됨을 언급함. 또한 수입 감자의 원산지 정보를 명확하게 표기하기 위해서는 제조사와 소매점에서 국기와 텍스트를 동시에 표기할 것을 제안함. 이는 텍스트보다는 시각적인 정보 선호도가 높은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임. 해당 규제는 다른 EU 국가나 터키에서 수입된 포장 감자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의 회원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


한편 올해 6 해당 규제와 관련해 이미 야체크 보구키(Jacek Bogucki) 폴란드 농림 및 농촌개발부 차관은 채소 제품 및 감자의 원산지 표기 관련 초안 및 법적 정의를 준비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음


폴란드 및 EU로 감자 수출 시 원산지 표기 의무를 꼼꼼히 확인해야

폴란드 정부가 자국민들의 원산지 관련 관심을 충족시키고 올바른 구매를 도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입 신선 감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산지 표기 의무 규제를 채택함. 아직까지는 초안 단계이지만 향후 검토 및 법적인 절차를 통해 의무화될 예정임. EU에서도 신선 채소나 과일을 대상으로 하는 원산지 표기규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감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신선 감자를 해당 국가로 수출할 시에는 EU

및 개별 국가의 규제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음


출처

FoodNavigator, Poland to bring in mandatory origin  labelling for potatoes,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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