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Asda, 초밥 도시락 매대 오픈 

ㅁ 주요내용

       ㅇ 영국 주요 식품 주간지 The Grocer에 따르면, 영국 유력 유통업체 Asda는 도시락 업체 Kelly Delly의 즉석초밥 식품 판매를 시작함

       ㅇ Kelly Delly는 초밥판매 전문업체로 신선한 식재료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주로 캘리포니아 롤 형태로 제작판매하고 있으며, 제작과정을 공개함으로써 기존 즉석조리식품에 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제공함

              - 해당업체는 영국 기타 주요 유통업체 Sainsbury’s, Waitrose 등에 입점한 상태이며, 유럽 10여 개 국에 7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음

      
 ㅇ Asda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즉석조리식품의 수요에 따라 즉석초밥 뿐 아니라, 즉석 피자, 즉석 수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설명함

             - 소비자는 입구에 마련된 즉석 피자 코너에서 원하는 피자를 주문하고 장보기를 마친 뒤 테이크아웃 할 수 있고, 미리 오라인 주문한 상품을 무인 자판기 서비스를 통해 ‘즉석수령’가능함

       ㅇ 영국은 독일, 프랑스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로 즉석조리식품의 소비가 활발한 국가로써, `16년도 가격기준 46억 1천만 파운드의 시장규모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남

       
 ㅇ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일상에서 시간을 벌고자 하는 욕구, 규칙적 식사의 해체, 신속하고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식품을 추구하는 경향 등에 따라 즉석조리식품 시장이 2021년이 되는 해에는 가격기준 약 49억 5백만 파운드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ㅁ 시사점

ㅇ 영국인의 바쁜 식생활에서 기인한 즉석조리식품의 인기, 설탕세 도입, 소아 비만율 감소계획 실행 등 최근 영국 내 고조되는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건강하고 손쉽게 섭취 가능한 즉석조리식품 수요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ㅇ 칼로리가 낮은 아시아 식품을 건강식품으로 간주하는 영국인들의 전반적 인식에 따라, 아시아식 즉석조리식품 시장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반영한 혁신적 즉석식품의 시장개척을 유도하고 수출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출처 : The Grocer (201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