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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2018

징둥 O2O 매장‘7FRESH’, ‘과일 채소 가공센터’설립으로 콜드체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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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는 나날이 증가해 이에 따른 과일채소류의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지만, 신선식품의 짧은 유통기간과 냉동식품 배송으로 인한 품질 저하의 리스크는 중국 유통업계가 직면해온 문제다.

중국 전자상거래 점유율 2위의 징둥 그룹은 산하 O2O 신선식품마트 ‘7FRESH’의 신선식품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자체과일채소 가공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현재 모든 베이징 지역에 위치한 ‘7FRESH’의 과일과 채소는 모두 징둥 산하 과일채소 가공센터를 통해 취합 ․ 포장 ․ 운송 되고 있어‘7FRESH’가 판매하는 모든 신선식품의 콜드체인과 품질을 책임지는 허브로서 작동하고 있다.

‘7FRESH 과일채소 가공센터’절차는 다음과 같다. 신선식품이 가공센터에 입고되면 우선 품질검사원이 샘플을 채취하여 제품을 검사한다.
예를 들어 과일이 입고 되면 과일 표면 상태, 수분 충족 여부, 청결 상태 등 제품의 품질 기준에 우선 부합해야 하며, 검사원이 합격한 제품을 가공 구역으로 옮겨 제품의 무게, 크기, 당도, 익음정도, 겉표면 하자 등을 측정 기준에 따라 다시 한 번 정밀하게 측정한다.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닐슨의 아시아태평양 소비판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소비자가 지출하는 식품의 50% 이상을 신선식품이 점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은 수차례 비교를 거쳐 제품의 신선도를 확인하고 일주일 평균 3회에 걸쳐 신선식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 수치인 2.5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중국 소비자들의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이 구매하는 신선 식품 중 과일과 채소의 구매 횟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 유통업계의 콜드체인 확대와 O2O 등 새로운 유통 채널 확대로 인해 중국 시장 신선식품 품질 역시 수요 증가에 부합하여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올해 10월부터 징둥 그룹은 aT와 손을 잡고 징둥의 온라인 플랫폼과 O2O 매장인‘7FRESH’에 한국산 고품질 샤인머스캣 포도를 입점시켜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어, 징둥 그룹의 콜드체인 강화는 한국산 신선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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