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3개월 동안 아랍에미리트에서 필수품들이 점점 귀해지고 있다. 아랍에미리트연합 소비자들은 생필품 가격 상승을 점점 느끼고 있다.

신선한 우유, 요구르트. 육류 및 치킨에 큰 가격변동이 없었던 반면 신선한 채소의 가격은 KG당 2에서 3 디르함 올랐다. 오만에서의 도매채소시장이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지난달 폐쇄했었고, 신선한 채소를 공수할 수 있는 곳은 요르단과 튀니지로 한정되었다. 신선한 채소의 공급량이 줄어듦에 따라 채소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개월간 아랍에미리트와 두바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1%, 1.1%씩 각각 상승했다"고 미들섹스대학교(Middlesex University) 경제학 부교수인 세드윈 페르난데스(Cedwyn Fernandes)가 밝혔다. 그리고 그는 "8월 UAE, 두바이의 식품 가격은 2.42%, 3.53% 씩 상승했다. 이러한 증가는 고정 수입을 가진 소비자들에게 구매에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 이슈 대응방안

아랍에미리트연합의 9월 식품가격이 상승되었으며 이러한 가격상승에는 오만의 도매채소시장 폐쇄가 주된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주변국에서의 신선식품 수입량 감소가 현지 시장의 가격변동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 충분한 신선식품 공급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지 않는 이상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인해, 국내 신선식품 업계의 진출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다.

# 출처 : Bhatkallys 2014.10.11
http://www.bhatkallys.com/gulf/food-prices-rise-u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