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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2005

뉴욕한인시장, 건강 보조식품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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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시장, 건강 보조식품 경쟁 치열


최근 건강관련 보조식품들이 증가하면서 한정된 한인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시중에는 광동 '키앤지', 이롬 '석류즙', 종근당건강의 '생메디청국', 뉴메드의 '뇌보'등 단순하게는 영양제 기능과 더 나아가서는 당뇨병, 위기능 강화, 여성갱년기 호르몬 강화등의 여러 기능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식품들이 나와 있다.


건강관련 보조식품 제조회사나 판매회사들은 자사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신문, 방송, 라디오, 한국 드라마 비디오등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광고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자사의 제품을 판매할 대형 판매처 확보와 고객서비스 업그레이드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고와 판매처 확보야말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선 필수불가결한 요소.

업계에 따르면 건강관련 보조식품들은 그 기능과 효능에 있어 일부제품을 제외하고는 비슷한 점이 많아 초기 소비자들에게 인지도 확보가 판매와 직결되므로 광고와 대형 판매처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기능성 종합영양제 '닥터 포뮬러'를 판매하고 있는 차재근 라이프퀘스트(LifeQuest) 동부지역 총판 사장은 "현재 신문, 라디오등 미디어에 광고를 하고 있는데 본사차원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고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특히 판매처 선정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 사장은 "또한 판매효과를 높이기 위해 판매처에 제품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판매량에 따른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건강보조식품 및 생식전문업체인 칠곡풍미선식 최성환 사장은 "현재 약 500가지 이상이 될 정도로 많은 건강관련 영양제나 식품들이 시중에 나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중 '보성녹차'같은 제품들은 판매를 위해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광고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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