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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2019

中 초콜릿 캔디는 팔리지 않지만, 초콜릿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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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캔디는 팔리지 않지만, 초콜릿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aT청뚜지사

 

사람들이 건강과 체중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최근 몇 년간 중국에서 초콜릿 캔디 소비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초콜릿 소비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은 중국에서 아이스크림 업계와 베이킹 업계에서 초콜릿 수요가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외면 받은 초콜릿 캔디
50g인 초콜릿 캔디 하나에 열량은 270kcal로 흰쌀밥 한 공기에 해당하며 많은 다이어트앱에서 기피 식품으로 분류된다.

 

중국 한 매장 종업원에 따르면 젊은 사람들은 더욱더 몸매에 신경 쓰면서 고칼로리 캔디류는 먹지 않으며 노년층에서는 단 것을 좋아해도 혈당을 생각해 자제한다고 말했다. 그는 초콜릿 캔디가 너무 팔리지 않아 마지막으로 언제 초콜릿 캔디를 들여왔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 2015년부터 초콜릿 캔디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랫동안 70, 80세대를 휩쓸었던 초콜릿과 캔디는 설탕을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해롭다는 사람들의 인식이 강해지면서 소비습관도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 중국 초콜릿 판매량은 125,000t 감소하였으며 동기대비 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닐슨의 201810월까지의 조사에 따르면 이전 12개월 동안 중국의 초콜릿 소비는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증가한 것은 초콜릿 캔디의 판매량이 아니라는데 주목해야 한다.

 

초콜릿 캔디를 제외한 초콜릿 소비

칼리바우트는 세계 최대 초콜릿과 코코아 제품의 원료 공급 업체로 세계 생산능력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칼리바우트는 69억 프랑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판매량은 6.3% 증가하였고 2036,000t의 초콜릿을 생산했다. 그 중 중국에서의 판매량은 16.2%를 차지했으며 2018년부터 2019년 제1분기까지 4년 동안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였다.

 

초콜릿 캔디는 중국 초콜릿 소비시장에서 3분의 1밖에 차지하지 않는다. 그동안 대부분 초콜릿 캔디는 결혼식용으로 소비되고 있지만, 중국 인구구조의 변화로 결혼식용 캔디 시장은 이미 전성기가 지난 셈이다.

 

칼리바우트 관계자는 아이스크림과 베이커리 업계가 사탕업계를 대신해 중국 초콜릿의 새로운 소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두 업계에서 칼리바우트는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식품공업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베이커리 업계는 줄곧 10% 이상의 증가 속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및 개인 점포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소비 고급화에 따라 많은 점포들이 프리미엄 커버처 초콜릿을 원료로 한다. 주로 사용되고 있는 전지 초콜릿을 볼 때 싼 것은 70~80위안/kg, 비싼 것은 160위안/kg를 넘는 경우도 있으며 보통 6인치 초코 크림케이크에는 80~200g의 초콜릿을 필요로 한다.

 

현재 1인당 초콜릿 100g씩 소비하는 중국에서 외국문화의 영향으로 소비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2, 3선 도시의 시장은 더욱 유망한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원: 1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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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중국 #초콜릿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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