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프리카, 가공으로 부가가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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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생산량 300톤으로 파프리카 재배 국내 유수의 규모를 자랑하는 농업생산법인 Tedy. 10년 안되어 급성장하여 슈퍼 키노쿠니야와 백화점 등 20개 이상의 고객사를 갖고 있다. 이들 직거래처에의 매상고는 전체의 60%. 안정공급을 위해 생산의 40%는 일반 시장에 유통하고 있다. 수급조정이 되는 이 일부를 고단가의 가공품으로 판매하기 위해 고안했다.
연계 의뢰처는 시내의 식품 메이커, 오피씨트레딩이다. 파프리카를 페스트로 만들어 각종 식품에 이용하는 사업계획을 세웠다. 제1탄은 아이스크림으로 납입처인 미토케이세이 호텔 브랜드 [&me]로 3월에 판매를 시작했다.
파프리카는 거의 킬로당 500-600엔. 이것을 5kg 사용한 페스트 1kg가 4,000엔 정도가 된다. 이윤폭은 그다지 커지지 않지만 단가는 대폭적으로 올랐다. 현재 페스트 상품의 매상고는 전체의 3-4%이며, 앞으로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익률 향상을 생각하면 직접 가공도 하는 것이 좋으나 페스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껍질을 직접 불에 태워 조심스럽게 벗기는 작업이 필요하다. 사내에서 시험한 결과 결국 가공은 오피씨에 의뢰하게 되었다. 자본도 노하우도 없는 가운데 가공도 판매도 직접 운영하는 것은 어렵다는 결론이었다.
연계를 통해 개발력과 기획력을 위탁할 수 있다면 농가는 소재공급자의 역할만으로도 효과를 얻는 비결이라 설명하고 있다.
- 일경MJ신문 09.12.11일자 자료 (동경 aT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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