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통업체인 마틴 수퍼마켓(Martin’s SuperMarkets)이 새로운 ‘마틴 익스프레스(Martin Express)를 인디아나(Indiana)주 고센(Goshen)지역에 개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마틴 슈퍼마켓은 22번째 지점을 세이브어랏(Save-A-Lot) 매장이었던 곳인 1401 컬리지 애비뉴(College Avenue)에 입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틴 슈퍼마켓은 세이브어랏 프랜차이즈 운영권을 가지고 있으며, 2007년 12월부터 해당 지역에서 매장을 운영해 왔다. 새로운 형태의 소매점인 마틴 익스프레스는 10월 25일 개설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마틴 익스프레스는 마틴 슈퍼마켓사의 새로운 운영 형태이며, 2015년 봄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한다.

마틴 슈퍼마켓의 마케팅 디렉터인 에이미 멕클라랜(Amy Mcclellan)은, “우리는 이러한 신선하고 새로운 컨셉의 체인을 고센 지역에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틴 익스프레스는 마틴 슈퍼마켓이 제공하던 다양한 소비자들의 선호 서비스를 조금 더 소규모로, 구매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매장은 이전 세이브어랏 매장보다 약 40%정도 커진 규모의 26,000㎡의 면적으로 개설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마틴 슈퍼마켓의 공식 대변인은 고센 지역의 새로운 마틴 익스프레스는 사이드 도어 델리 카페, 스타벅스, 유명 체인 샐러드바, 신선 정육 코너와 수산 코너, 샌드위치, 맥주, 와인, 유제품, 냉동제품, 식료품, 건강&뷰티 제품 등의 다양한 상품의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틴 슈퍼마켓의 회장이자 CEO인 롭 바르텔(Rob Bartels)은, “고센 지역의 지역사회를 위해 편리함의 가치를 전달해 줄 수 있는 새로운 마틴 익스프레스를 편리한 남부 지역에 입점시킬 수 있어서 마틴 슈퍼마켓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고센시는 성장하고 있는 활기찬 도시로, 마틴 슈퍼마켓의 입점으로 고센지역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틴 슈퍼마켓은 1947년 처음 설립되어, 현재 인디아나 주 사우스 밴드(South Bend), 미슈와카(Mishawaka), 그랜져(Granger), 엘크하트(Elkhart), 고센(Goshen), 플라이마우스(Plymouth), 네파니(Neppanee), 로건스포트(Logansport), 바르샤바(Warsaw), 와 미시건(Michigan)주의 나일(Niles), 스티븐스빌(Stevensville), 세인트조셉(St. Joseph)에 지점을 가지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마틴 슈퍼마켓은 미국 전역에 21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소매 업체로서, 최근 월마트 네이보후드와 같이 대형 유통체인이 소규모 형식의 소매 형태로 새롭게 확장하고 있는 트렌드를 따라서 소규모 형태의 유통업으로 매장을 확대한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들도 최근의 유통업계 동향을 모니터링 한 후 수출 루트를 다양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 참고 자료
http://www.wsbt.com/news/local/martins-super-markets-to-open-new-express-store-in-goshen/29239870
http://supermarketnews.com/small-format-supermarket/martin-s-open-new-express-concept
http://www.southbendtribune.com/news/business/goshen-to-be-site-of-martin-s-express/article_ab5289bb-b797-51ae-a4c3-fbf7f284c7c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