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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2003

일본 봄철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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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일, 기상청은 금년 봄(3~5월)은 일조량부족으로 이상기후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특히, 5월에는 현저했으며, 태평양측을 중심으로 예년의 80% 이하를 나타냈다.장마철에 들어가기 전에 농작물에의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3월에는 예년과 비슷한 일조량을 나타냈으나 4월에는 저기압과 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흐린 날이 많았다. 5월에도 저기압과 전선의 영향으로 서일본과 동일본에서 흐린 날씨가 많았다. 특히, 카고시마, 치바는 최소치를 갱신했다. 카고시마는 월간 일조시간이 72.7시간으로 예년의 48% 일조량을 나타냈다. 관동지방의 일조량부족과 태풍상륙을 초래한 것은 열도의 북동쪽에 깔려있는 고기압에 의한 것이다. 예년의 봄은 이동성고기압과 저기압이 상호 일본부근을 통과하여 동해쪽은 맑은날이 많고 태평양측은 주기적으로 날씨가 변한다. 그러나, 금년은 태평양측 고기압이 눌러있어 습한 차가운 공기가 관동지방으로 들어와 이상기온을 나타냈다. 강수량은 4월부터 5월에 걸쳐 저기압과 전선의 영향을 받아 서일본에서 많았으나북일본 등은 적은 편이다. 한편, 금년의 장마는 오키나와에서 예년보다 3~6일 정도 늦어지고 있다. 큐슈남부도 예년의 5월29일보다 대폭 늦어지고 있고 이번달 8일경으로 예상되고있다. 서일본은 9일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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