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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2019

[비관세장벽이슈] 캄보디아 교육부, 학생 대상 유해 식품 판매 제한 금지령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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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교육부, 전국 교육기관 대상 학생들에게 비위생적 식품 판매 제한하는 금지령 식품안전지침서 공표

캄보디아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 Youth and Sport)전국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학생에게 비위생적이고 건강에 유해한 식품 판매를 제한하는 금지령을 발표하였음. 이와 같은 조치는 학교 및 길거리 노점상 등에서 판매하는 식품들이 식품안전지침 기준치에 통과하지 못한 경우가 계속해서 발견되었기 때문임

교육부는 이와 관련한 세부 사항들을 포함한 식품안전지침서를 발표한 바 있음. 학교 관리부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는 이 지침서를 지정 기관에 공표해야 함. 지침서에 따르면, 유통기한 만료 식품, 알코올성 음료, 담배, 원산지가 불분명한 식품, 설탕이 첨가된 음료, 에너지 음료 일부 등을 학생들에게 판매하는 것을 금지함. 이외에도 커피, 아이스크림, 시럽, 초콜릿, 츄잉, 젤리, 도넛, 그리고 사탕류도 금지함. 지나치게 짜거나, 지방이 많거나, 설탕 함유랑이 높은 식품도 모두 금지하고 있음. 또한 학교는 학생들에게 고품질 및 위생적으로 조리된 식품 등 건강한 식품만을 허가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한편 학생들의 건강과 관련하여, 세계보건기구(WHO)는 에너지 음료가 학생들의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적이 있으며, 지난 5, 미국 심장학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표한 저널에서도 에너지 음료의 카페인 성분이 고혈압과 같은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밝힘

학습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써 건강에 대한 의식 제고

캄보디아 교육부는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중 하나로, 학생들에게 건강에 대한 의식 제고를 강조한 바 있음. 학습 능력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건강에 대해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도록 선생님들의 역할을 강조함. 교육부는 매년 교육 기관에 비위생적 식품 금지와 관련한 지침 교육을 위해 회의를 주최하고 있음


식품 위생 의식 제고하는 캄보디아, 수출 기업은 판매 금지 품목 확인해보아야

캄보디아는 계속적으로 식품위생관리 의식 제고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특히 학습 능력 향상 관련 학생들의 건강 문제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 이번에 갱신된 금지령에 따르면,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위생적으로 제조관리된 식품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품목이 판매 금지 대상에 해당되고 있음. 이와 관련하여 수출 기업들은 식품의 위생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야 하고, 판매 금지 품목들을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권장함




출처

The Phnom Penh Post, ‘Ministry urges schools uphold harmful food ban’, 201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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