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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 2007

뉴욕, 타민족 시장 공략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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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민족 시장 공략 ‘탄력’


“한미 FTA 협상 체결로 근래들어 활발해지고 있는 한국산 식료품의 미국내 타민족 시장 공략이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식품의 김석중 뉴욕지사장은 FTA로 관세가 철폐되거나 인하되면 한국산 식료품들의 가격 경쟁력이 한층 높아져 종전보다 미국내 시장 개발 및 진출이 훨씬 수월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FTA가 시행되면 미국 현재 높은 관계로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제품들의 경우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물론 품질이 우수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없어 미국 시장 진출에 망설이는 한국산 제품들의 미국 수출길이 확대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산 식료품들의 관세는 6%에서 많게는 20%까지 붙고 있는 상황. 


여기에다 통관절차가 간소화돼 수송기간이 짧아지면 물류비용 감소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 지사장은 “현재 한국산 면류와 음료수, 스낵류, 김치류 등에 대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계 시장과 히스패닉 및 백인 시장의 반응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가격 경쟁력이 호전되고 통관절차가 간소화되면 타민족시장 진출은 한결 용이해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지사장은 한국의 식료품 제조업체들이 미국 시장공략을 위한 제품 포장지 개발이나 효과적인 마케팅 기법을 개발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김 지사장은 이번 FTA 체결은 한국산 식료품 최대 소비주체인 동포 가계경제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관세 철폐 또는 인하로 수입되는 한국산 식료품의 수입 도매가격이 떨어지면 그만큼 소비자 가격에도 영향을 줘 동포 고객들이 결국 보다 싼 값에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수입 제한 품목도 대폭 완화될 전망으로 동포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훨씬 다양한 한국산 제품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장은 “한미 FTA체결은 한국산 식료품을 수입하는 무역 도매상이나 미주 한인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모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한인들의 적극적인 한국산 식료품 애용과 한인 식품상들의 효과적인 타민족 시장공략이 뒤따를 때 FTA로 인한 식품업계의 상승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욕 aT 센터/ 자료원: 뉴욕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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