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세장벽이슈] 미국 FDA, 새싹채소 종자 생산 가이드 초안 발표
조회3200미국, 안전성 고려한 새싹채소용 종자 생산 가이드 초안 발표
6월 2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새싹채소(sprout) 종자(seed) 생산의 안전을 위한 초안을 발표함. 지난 1996년 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오염된 새싹으로 인해 확인된 관련 질병이 50여 개이며, 이로 인해 2,600건 이상의 식중독이 발생했었음. 이에 관한 연구들은 오염된 종자가 이러한 질병의 원인이라고 지적해왔음. FDA는 새싹채소 종자를 생산할 시, 농산물우수관리(Good Agricultural Practices)를 따라야 하며, 국제식품규격(CODEX)의 표준을 지켜야 한다고 밝힘. 한편, 종자가 생산될 때 시간, 온도, 수분 활성도 및 산도 등의 요소들이 병원균의 증가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식품 안전 기준을 정하는 것이 올바른 것임. 또한, 해당 초안은 종자의 공급망과 연관된 모든 업체들이 미생물 식품 안전에 대한 책임감으로 훈련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발아를 목적으로 하는 종자와 다른 용도를 위한 종자는 구별해 저장하고, 식품이 접촉하는 모든 공간이 깨끗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을 요구함. 한편, 해당 초안은 2019년 6월 25을 기준으로 60일 동안 관련 업계의 의견을 받고 있으며, 이를 참고해 최종 가이드를 발표할 예정임
꾸준히 발표되는 식품안전현대화법
미국은 식품안전현대화법에 따라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에 대한 기준을 확고하게 제시하고 있음. 해당 가이드 초안도 같은 배경에서 발생한 것이며, 시시각각으로 발표되고 있는 식품 위험 및 안전 관련의 사항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해당 가이드가 8월 이후 완성돼 발표되는 것을 주목하고 우리나라의 농산품도 이에 따라 승인이 필요한 상황이 올 수 있는 것을 인지해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음
출처
FDA, FDA Issues Draft Guidance for Reducing Food Safety Hazards in the Production of Seed for Sprouting, 2019.06.24
QA, FDA Issues Draft Guidance for Seed for Sprouting,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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