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엄 혼합 음료(Mixers)와 소프트 드링크(Soft Drink) : 다섯 가지 트렌드
조회3203영국, 프리미엄 혼합 음료(Mixers)와 소프트 드링크(Soft Drink) : 다섯 가지 트렌드
파리지사
Food Navigator (2019.07.05.)
ㅁ 주요내용
ㅇ Fentimans
*⑴ Fentimans : 1905년에 영국에서 설립된 식물성 음료 회사
*⑵ On-Trade는 레스토랑, 바(Bar), 커피숍, 클럽, 호텔 등에서 소비자에게 재판매되는 업소용 제품을 의미함
Off-Trade는 대형마트, 편의점, 자판기 등 소매시장에서 소위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제품을 의미함
*⑶ 두 가지 이상의 재료를 혼합하여 만든 칵테일 음료로 보통 알코올을 희석하여 저알코올 음료를 만들기 위해 재료들을 혼합한 희석 음료를 일컬음
*⑷ 주스, 생수, 탄산 음료 등의 무알코올 음료
ㅇ 영국의 소프트 드링크 ‘설탕세’ 도입 및 저알콜·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성향에 따라 음료 시장의 프리미엄화가 가속화되고 있음
ㅇ 프리미엄 혼합 음료와 소프트 드링크 시장은 작년 대비 33% 성장하여, 현재 시장 규모는 전체 소프트 드링크 시장의 11.5%인 5억1천7백만 파운드임
ㅇ 노르딕 향(Nordic flavors)
- 요식업계에서 인기를 끄는 스칸디나비아 풍이 음료업계로 확장되는 추세
- 링곤베리(lingonberry), 바다 갈매 나무 (sea buckthorn)와 같이 오랜 동안 스칸디나비아에서 애용되어 온 재료들을 이용한 음료들이 등장함
- 스칸디나비아의 진보적인 사회 정책과 세계적인 명성의 디자인으로, 스칸디나비아의 문화에 열광하는 영국 소비자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음
- 기존의 향나무와 소나무의 크로스오버를 넘어서, 영국 소비자들은 민감초 (liquorice), 링곤베리(lingonberry), 클라우드베리(cloudberry), 바다 갈매 나무 (sea buckthorn)와 같이 더욱 새로운 향으로 스칸디나비아의 맛을 탐험하고 싶어함
ㅇ 최고급(Super-premium)
- 최고급 스피릿(Spirit)*⑸의 판매가 작년에 24.5% 성장함
*⑸ 발효된 술을 다시 증류해서 만든 술로, 일반적으로 알코올 도수가 높음
- 스피릿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은, 최근 몇 년 간, 연 평균 6.3%의 판매액 증가율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옴
- 마케팅의 홍수 속에서 더욱 분별 있고 똑똑해진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수퍼 프리미엄 제품이 등장함
ㅇ 동양의 맛
- 세계화로 인한 새로운 맛과 경험의 지속적 탐구가 동양 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킴
- Fentimans社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2019년 럭비 월드컵과 2020년 하계 올림픽으로,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일본 문화는, 이미 모범적인 사회적 에티켓과 고품질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어 옴
- 일본 위스키 산업은 수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Ki No Bi, Roku and Nikka와 같은 브랜드를 통해 영국 시장에서도 일본 위스키의 명성과 품질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함
- 동양의 맛은 소프트 드링크 시장에서도 중요한 트렌드로 작용함
- 유자, 벚꽃, 녹차와 같은 동양의 재료들은 혼합 음료 시장에서 신선한 흥미를 유발함
ㅇ 짭짜름한 맛
- 설탕과 인공감미료에 반대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해당 음료 시장에서 단 맛 음료보다는 짠 맛 음료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발효 음료를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음
- 앞으로 소비자들은, 완두콩, 샐러리, 차, 비트 뿌리와 같은 짭짜름한 채소 맛에 더욱 익숙해질 것이며, 이미 활발한 건강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는 스무디, 콤부차, 요거트 등과 같이 이러한 건강 트렌드가 소프트 드링크 시장의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
ㅇ 대안 감귤 과일
- 감귤류 과일은 많은 음료 제품에서 매우 친숙하고 중요한 재료임
- 그러나 소비자는 기존의 오렌지, 자몽, 레몬, 라임 등의 익숙한 맛을 넘어 새로운 맛을 찾음
- 아시아 요리가 부상하면서, 이전보다 훨씬 다양한 과일들이 음료 시장에 소개되고 있음
- 베르가못(bergamot)*⑹, 포멜로(pomelo), 유자 등은 이미 선도적인 향수 브랜드 및 미슐랭 스타 식당에서 사용되는 재료임. 이런 트렌드가 음료 업계에도 조만간 영향을 미쳐 대안 감귤 과일 향을 가미한 다양한 제품 라인을 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임
*⑹ 지중해의 나무에서 나는 배 모양의 오렌지
ㅁ 시사점
ㅇ 2019년, 영국의 음료업체들은 이국적인 맛과 향의 저설탕·저알콜·최고급 제품으로 건강과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영국 음료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음
ㅇ 특히, 건강 트렌드에 따라 저설탕의 짠 맛 음료 및 발효 음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맛에 대한 대안으로 동아시아의 재료들이 주목받고 있음
ㅇ 따라서, 이러한 시장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한국의 전통 식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맛과 향의 프리미엄 전통 발효 음료를 출시한다면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됨
출처
- Food Navigator (2019.07.05.)
- Fentimans社의 2019년 시장 보고서,
'영국, 프리미엄 혼합 음료(Mixers)와 소프트 드링크(Soft Drink) : 다섯 가지 트렌드'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