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3일, 동경청과물정보센터는 동경시장(9개 시장)의 상반기 청과물 취급현황을 발표했다. 일본국내산 야채는 입하가 전년동기비 7% 감소하고 가격은 21% 높았으며, 과실의 입하도 15% 감소하여 가격은 11% 높게 나타났다. 봄부터 한파로 주요 야채 및 과실에서 생육지연이 발생하여 품귀경향을 강하게 나타냈다. 이로 인해 야채에서는 수입품이 대폭 증가를 나타냈다. 야채는 당근, 양파의 품귀가 눈에 띄었으며, 당근은 주력산지인 치바산이 봄부터저온으로 생육이 지연되어 품귀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수입품에 의존하는 움직임이 강해 상반기의 수입취급수량은 전년동기보다5.3배를 나타냈다. 양파도 홋카이도산 작황이 불량한데다 부현산(府縣産)의 생육지연으로 수입품 취급수량은 4.2배로 대폭 증가를 나타냈다. 그밖에 과채류, 엽채류 등도 유통량이 줄었다. 과실은 1~5월은 감귤류와 딸기, 6월 이후에는 메론과 수박을 중심으로 취급되었다.특히, 봄부터 저온으로 여름과실의 생육지연이 눈에 띄었으며, 전체적으로 품귀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야채 및 과실의 상반기 취급고(동경시장)> ( )내는 전년비%┌────────┬────────┬────────┬────────┐│야채 │수량(톤) │금액(백만엔) │가격(엔) │├────────┼────────┼────────┼────────┤│1~3월 일본산 │361,501( 93) │ 87,450(125) │242(134) │├────────┼────────┼────────┼────────┤│ 수입산 │ 25,915(120) │ 4,585(109) │177( 91) │├────────┼────────┼────────┼────────┤│4~6월 일본산 │400,442( 93) │ 89,709(101) │224(109) │├────────┼────────┼────────┼────────┤│ 수입산 │ 22,464(122) │ 3,708( 91) │165( 75) │├────────┼────────┼────────┼────────┤│1~6월 일본산 │761,943( 93) │177,159(112) │233(121) │├────────┼────────┼────────┼────────┤│ 수입산 │ 48,379(121) │ 8,293(100) │171( 83) │├────────┼────────┼────────┼────────┤│과실 │수량(톤) │금액(백만엔) │가격(엔) │├────────┼────────┼────────┼────────┤│1~3월 일본산 │112,431( 86) │ 39,480( 96) │351(111) │├────────┼────────┼────────┼────────┤│ 수입산 │ 23,966( 94) │ 3,294( 86) │137( 92) │├────────┼────────┼────────┼────────┤│4~6월 일본산 │ 81,003( 85) │ 32,654( 93) │403(110) │├────────┼────────┼────────┼────────┤│ 수입산 │ 35,130( 98) │ 5,989( 92) │170( 94) │├────────┼────────┼────────┼────────┤│1~6월 일본산 │193,434( 85) │ 72,134( 95) │373(111) │├────────┼────────┼────────┼────────┤│ 수입산 │ 59,096( 96) │ 9,283( 90) │157( 93)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