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럽 연합에 뒤이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전면 금지 추진

캐나다 정부는 2021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힘. 10% 미만의 플라스틱만이 재활용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매년 110억 달러로 추정되는 플라스틱을 버리고 있다고 덧붙임. 금지되는 품목에는 일회용 비닐 봉지, 빨대, 그릇, 막대 등이 포함될 것이며, 향후 더욱 다양한 조사를 통해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이 금지 품목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힘.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을 생산하는 업체에 이를 재활용할 방안을 강구할 계획임. 덧붙여, 캐나다 정부는 이를 통해 매년 180만 톤의 대기 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4만 2천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발표함

캐나다 외식업계, 해당 발표 매우 환영하고 있어

캐나다 외식업계들은 이번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며 적극 협조할 것을 밝힘. 업계는 편의성을 찾는 소비자들의 배달 주문이 증가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환경 교육 및 관련 부처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 것을 희망하고 있음. 또한, 이에 대한 투자 의지도 적극적으로 밝히고 있으며, 제시된 방안의 표준화와 자원 낭비에 대한 관리가 모든 전역에 통용돼 제대로 된 환경보호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힘

새롭게 떠오르는 친환경 플라스틱 대체재 시장

2021년부터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령을 발효한 유럽연합에 뒤이어 캐나다도 동일한 발표를 내놓은 가운데, 플라스틱 대체재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음.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이슈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아이디어와 실천으로 새로운 사업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임

출처

Food in Canada, Canada to ban single-use plastic, 2019.06.11

Food Safety News Today, Restaurants Canada welcomes opportunity to work with federal government on coordinated approach to plastic reduction, 201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