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츠칸, 6년간 개발한 낫토 소스 용기 적용 제품 7개월간 1억개 팔려
조회2746□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식품회사 미츠칸(ミツカン)은 기존의 찢어서 사용하던 소스 용기를 누르면 나오는 형태로 개발에 성공했다. 작년말부터 올해 7월까지 새로운 소스 용기가 들어간 낫토는 1억개 이상 팔렸다.
○ 소스 용기인 봉지를 손으로 찢을 필요 없이, 봉지의 중간부분을 손으로 누르면 소스가 나오는 방식이다. 이 소스 용기를 개발하는 데만 6년이 걸렸다.
- 액체 소스를 개봉 시, 손으로 찢으면 손에 묻는 경우가 많고 가위 등을 이용해도 설거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다.
- 미츠칸은 1997년에 후발주자로 낫토사업을 시작, ‘오카메낫토’로 유명한 타카노후즈에 이어 업계 2위를 기록했다. 업계 1, 2위가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 2018년 낫토 시장규모는 2,497억엔으로 2011년(1,790억엔)부터 7년 연속 확대되고 있다. 1세대 당 연간 소비금액은 2018년 4,234엔(잠정치)로 과거 최고액을 경신했다.
<미츠칸 낫토 제품>
*이미지 출처 : 일본 미츠칸 홈페이지
* 자료 및 이미지 출처
- 일본 아사히신문, 1億食売った納豆「タレ袋」 飛び散らない、で大ヒット(2019.08.16.)
https://digital.asahi.com/articles/ASM852W9DM85OIPE006.html?_requesturl=articles%2FASM852W9DM85OIPE006.html&rm=321
- 일본 미츠칸 낫토 소개페이지
http://www.mizkan.co.jp/natto/feature/pushutto/
□ 시사점
○ 컵떡볶이, 비빔면 등 액체 소스가 들어간 제품이 사례와 같이 손에 묻지 않거나 가위 등이 필요 없다면 수출 시 타국산 제품과의 차별성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으며,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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