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성 농림수산정책연구소는 8일까지 2010년도 주요 야채 13품목의 용도별 수요 추계(推計)를 취합하였다. 가공 · 업무용 야채가 과반수인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증가 경향으로 1990년도보다 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채의 가공 원료화, 업무 식재화 경향이 강하여 식품업체용 가공원료수요가 높고, 외식이나 나카쇼크(1)용의 업무용 수요는 감소 경향이 되고 있다.
 동연구소는 외식이나 중식 기업에 의한 토막 야채 등 1차 가공식재 이용 증가가 그 배경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수입에 대항하여 가공 · 업무용 야채의 산지화가 필요하다고 해결 방안을 제기하고 있다.
 감자를 제외한 지정 야채 13품목을 대상으로 하고, 통계자료에 앙케이트나 청취조사를 추가하여 1990년도부터 5년마다 추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