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도중앙도매시장 오타시장에서 하우스밀감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첫 출하부터 전년을 하회하는 현상이 계속되었으나 최근에 품귀경향으로 전년수준까지 회복되었다. 오타시장에서는 7월23일 주력인 아이치산 1박스(5kg) 최고가격이 5,250엔, 사가산은4,200엔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향후 오봉(8.15)수요 증가가 예상되어 서서히 높은 가격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의 하우스밀감은 초반에 조기출하가 예상되었으나 그 후에 풍부하게 입하되었으며, 단가는 전년을 밑돌았었다. 특히, 6월하순에는 전년보다 30% 많았고 가격은 86%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현재는 일부산지의 착색지연 등으로 유통량이 적으며, 단가는 전년과 비슷한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당도 등 품질은 양호하여 수요는 견조한 상태이다. M사이즈의 선물용에다 S,2S사이즈의소매용에서 거래가 활발하다. 향후에는 도매회사에서는 초반에 조기 출하된 만큼 8월에는 입하가 늘지 않을 것으로보고 있어 오봉수요 이후의 시세에 기대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지에서도 강우량이 많으나 품질이 낮은 상품은 시장에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고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