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수상과 경제부 장관 야누슈 피에호친스키(Janusz Peiechocinski)는 미국의 상무부 비서 페니 플릿츠커(Penny Pritzker)와의 만남을 통해, 미국이 폴란드로부터 과일과 채소를 수입하는 것에 대해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플릿츠커는 미국의 농무부가 러시아로부터 최근 수입 금지 조치된 과일과 채소를 폴란드로부터 수입하는 방안을 촉진시키기 위해 폴란드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 중이라고 전했다.

에너지 보안 문제를 제기하면서 플릿츠커는 미국의 에너지 부서가 하루 1천5십만㎥의 면적의 LNG 가스를 수출하는 것을 조건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했으며, 이것은 유럽의 하루 수입양보다 더 큰 양이라고 전했다.

또한 폴란드의 외무부 장관 Grzegorz Schetyna는 플릿츠커와의 만남에서 미국의 폴란드에 대한 투자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 대해 토의했다.

Schetyna는 “폴란드와 미국 간의 투자와 교역 관계를 발전해 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밝히며, 폴란드와 미국 간 쌍방향의 경제적 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폴란드의 미국으로의 수출은 2013년 한 해 34%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두 국가 간의 교역량은 미국 달러로 약 1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 이슈 대응방안

폴란드와 미국은 아직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단계이나 향후 러시아의 금수 조치로 인해 수입이 금지된 품목에 대해 대체적인 교역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새롭게 교역이 이루어지는 시장에 대한 동향 주시가 필요할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www.globalpost.com/dispatch/news/xinhua-news-agency/140930/us-expresses-interest-importing-polish-fruit-vegetab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