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양계 수출이 최근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대만의 농업위원회에서는 올 10월까지 10개월간 대만의 오리를 포함한 양계 수출이 총 4,509톤에 다다랐으며 올 말까지 6,000톤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3년간 대만의 양계 수출은 2002년 5,270톤, 2003년과 2004년은 사스의 여파로 인해 각각 4,352톤과 2,351톤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최근 세계양계산업 빅4 국가 중의 2곳인 중국과 태국에서 조류독감 발병의 여파로 양계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수출량이 급격히 떨어진데다, 세계 주요 오리 수출국인 중국과 대만 중 대만만이 유일하게 조류독감의 영향밖에 있는 상황이라 대만산 양계 물량 요청이 급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자료 : 싱가포르 aT 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