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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2019

[비관세장벽이슈] 中 시장감독관리총국, ‘식품첨가제 사용에 관한 지도의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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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장감독관리총국, 식품 첨가제 사용 최소화에 대한 ‘지도의견’ 제시

지난 9월 10일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市场监督管理总局)은 《식품 첨가제 사용 규범에 관한 지도의견(关于规范使用食品添加剂的指导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의견》은 식품 생산 경영자는 가공식품 생산 시 식품첨가제를 최대한 적게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건강 중국 행동 2019~2030년(健康中国行动 2019-2030年)》 에서 제시한 나트륨, 기름, 당 줄이기 행동을 적극 추진할 것을 제시함


GB 2760의 규정 내용을 준수해 식품첨가제를 사용해야

《의견》은 식품 생산 경영자가 생산 가공하는 식품은 반드시 관련 제품 표준을 제정하거나 제품배합을 확정할 것을 분명히 밝힘. 특히 《식품안전국가표준 식품첨가제 사용표준(食品安全国家标准 食品添加剂使用标准)》(GB 2760)에서 규정한 식품 첨가제 사용 원칙, 허용된 식품 첨가제 품종, 사용 범위 및 최대 사용량 및 잔류량에 따라, 식품첨가제 사용을 규범화할 것을 주문함. 또한 식품생산경영자는 식품을 생산·가공·제작하는 과정에서 요구에 부합하는 계량기를 구비해야 하며, 전문가가 책임지고 재료를 넣고, 식품첨가제를 정확하게 계량해야 함. 더불어 계량 수치와 투입 수치를 기록해 식품첨가제의 사용이 제품 표준 또는 제품 배합 비율에 부합하도록 해야 함


가공식품 생산시 식품첨가제를 최대한 적게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을 것을 주문

 《의견》은 식품 생산 경영자는 가공식품 생산 시 식품첨가제를 최대한 적게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고 나트륨, 기름, 당 줄이기 행동을 적극 추진할 것을 제시함. 가공식품 중 자당(sucrose·슈크로스) 함량을 과학적으로 줄이고 식품 안전 표준이 허용한 천연 감미료를 자당 대신 사용할 것을 요구함. 또한 각 시장감독관리부문은 식품생산경영자가 본《의견》에서 제시한 요구 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본 의견과 식품첨가제 시용 기준에 따라 식품첨가제를 사용할 것을 각별히 주문함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의견》에 대한 취지를 밝히며 중국 정부가 국민을 위한 건강 분야별 국가 기준을 구체화한《건강 중국 행동 2019~2030년(健康中国行动 2019-2030年)》계획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함. 《건강 중국 행동》은 건강 수칙에 관한 국가 기준을 제시했는데, 그 중 식생활과 관련해 △ 1인당 일일 나트륨 섭취량 5g 미만 △ 성인 1인당 일일 식용유 섭취량 25~30g 미만 △ 1인당 하루 설탕 섭취량 25g 미만으로 제시함


中 식품 안전 강화 추세, 중국 수출 시 식품첨가물 규정 등 식품 안전에 유의해야

2017년 기준 세계에 약 4억 2,500만 명의 성인이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당뇨병 환자수가 가장 많은 세 국가는 중국, 인도, 미국으로 중국이 1억 1,440만 명, 인도가 7,290만 명, 미국이 3,02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남. 또한 2045년에 가서는 당뇨병을 앓는 성인이 세계에는 6억 2,9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중 중국의 성인 당뇨병 환자가 1억 1,19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중국 정부가 국민들의 건강을 염려하여 건강 중국 행동 2019~2030년을 규정하는 등 식품 안전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임. 특히 나트륨, 설탕, 기름 등의 섭취를 제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건강에 안좋은 식품첨가물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시키고 있음. 중국 식음료 시장 진출 시 식품첨가물 규정을 포함, 식품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꼼꼼히 숙지하여 중국 진출에 불이익이 없도록 준비해야 함


출처
Foodmate, 市场监管总局办公厅关于规范使用食品添加剂的指导意见,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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