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떠오르는 유럽 선선 과일. 채소  fresh-cut 식품 시장

유럽 시장에 있어서 신선 과일. 채소를 청결하게 씻은 후, 일부는 껍질을 벗기고, 먹기 쉽게 잘라서 구분하여 섞어 넣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포장한  제품, 즉 신선과일. 채소의 fresh-cut 포장 레디 밀 식품은 1980년대 처음으로 유럽 시장에 도입되었고, 시간을 절약해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초창기엔 식당 등 식품 제공 서비스 업계가 주 대상 고객층이었다.

그러나 최근 보고서는 현재의 유럽 선선 과일. 채소 fresh-cut 식품의 고속 성장 여부가  전적으로 슈퍼마켓 판매대에서의 판매 규모에 의존할 정도로 주요 고객층이 완전히 바뀐 것으로 밝혔다.      

네덜란드 Rabobank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식당. catering 등 식품 제공 서비스 산업이 유럽 선선 과일. 채소 fresh-cut 식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무시할 수는 없으나, 대형 식품 유통이 이 식품산업의 고속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장 비중이 높은 유통망으로 나타났다. 

1990년대에 들어와서부터 소비자들이 선선 과일. 채소 fresh-cut 식품을 영국. 프랑스 시장의 슈퍼마켓 판매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되었는데, 슈퍼마켓의 제품 구색은 초기 양 상치 자른 것 정도의 단순한 형태로 시작했으나, 여러 채소를 잘라 섞은 제품. 샐러드 완제품. 디럭스 레디 밀 완성품 등 다양한 구색을 가진 주요 식품군으로 탈바꿈하여 팔리고 있다. 유럽 선선 과일. 채소 fresh-cut 식품 시장 주도 업체들도 편의성과 건강식을 주요 마케팅 포인트로 삼아 판매 및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Rabobank보고서에 따르면 네덜란드 및 스위스가 1인당 선선 과일. 채소 fresh-cut 식품 소비가 나머지 유럽에 비해 높은 편이고, 전체 시장 규모에서는 연간 매출 규모11억 유로인 영국이 단연 유럽 최대 시장으로 밝혀졌는데, 영국 시장의 이 식품의  발전 형태는 유럽 대륙의 다른 국가 시장의 진행 방향의 전례가 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현재의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인해, 당분간 유럽의 모든 소비자들이 일반 신선과일이나 채소를 사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프리미엄 제품인 선선 과일. 채소 fresh-cut 식품을 편의성관련 돈을 더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소비자들의 편리성 및 건강식 선호성향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이 제품의 성장성이 아주 높다고 이 보고서는 전망했다.      

*Source:ausfood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