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의 건기 쌀 수확이 정부 목표의 95%선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농림수산부가 밝혔다.

8월말부터 수확이 시작된 벼농사는 11월까지 수확되는데 2달이 지난 현 시점에서 240만 헥타르를 목표로 하였으나 230만 헥타르에서만 재배된 것으로 나타났다.

껨？다 농림수산부 농림국장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만족한다고 하면서 우기의 강한 비로 인해 생산이 보다 많이 줄 것으로 예상하였다고 한다. 농림부는 올 농부들에게 생산량이 적은 품종 대신 생산량이 많은 다수확 품종의 재배를 권고하여 오고있다.

농림부는 캄보디아의 쌀 수출을 늘리기 위하여 최근 생산량이 많은 10개 품종의 볍씨를 선정하여 이의 재배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그는 농업부문의 과학과 기술이 나아지고 있음을 환영하였다. 그러나 올 재배지역 중 깜퐁스프와 스와이링 지역에서는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면적이 8,000헥타르 가량이 된다고 밝혔다.

양사잉코마 캄보디아농업연구개발센터(CEDAC) 소장은 올 정부 목표의 90% 가량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올해의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5~10% 가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농민들이 홍수와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빠른 시일내에 마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Phnompen Post(201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