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2.10 2019

[비관세장벽이슈] 미국 FDA, ‘분홍빛’ 루비 초콜릿 판매 정식 승인

조회3688

루비 초콜릿, 미국 FDA 승인으로 더욱 활발한 판매 예상

기존의 초콜릿과 달리 독특한 분홍빛 색상으로 주목받았던 루비 초콜릿이 미국 FDA의 판매 승인을 받음. 스위스의 코코아 및 초콜릿 생산업체인 배리 칼리보(Barry Callebaut)의 미국지사 CEO인 피터 분(Peter Boone)은 이번 승인에 대해 "배리 칼리보가 전 세계적으로 해당 분야의 선구자이자 혁신가가 됐다."라고 밝힘. 한편, 해당 승인은 15개월 동안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4번째 초콜릿 종류가 된 루비 초콜릿은 카카오 빈에서 발견된 붉은색을 이용해 개발된 것으로 베리 맛을 지니고 있으며 2017년에 아시아 지역에 처음으로 소개됨. 네슬레는 '루비 킷캣'을 만들어 유럽과 아시아에서 판매했었음. 네슬레에 따르면, 루비 킷캣은 가장 잘 나가는 상품이며, 이는 전체 매출에 약 3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루비 초콜릿은 이전에 FDA가 설정한 초콜릿 기준에 맞지 않아 '루비 카카오'로 불리며 올해 5월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됐었음. 이번 FDA의 승인으로 루비 초콜릿이 ‘초콜릿’의 이름으로 판매가 가능해졌으나 그 시기는 아직 불분명함. 루비 카카오의 경우 5월부터 판매가 시작됐지만 상점에서 찾아보기 어려웠었음. 그러나, 라벨링이 변경되고 초콜릿으로 판매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더욱 높은 접근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크리스마스, 새해 등 각종 공휴일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


새로운 것의 등장, 어떻게 소비자를 끌어당길지 생각해봐야

기존 초콜릿과 차별화된 색깔과 맛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루비 초콜릿의 등장이 다양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할 필요성도 있음. 밀크, 다크, 화이트 초콜릿에 뒤이어 새롭게 등장한 루비 초콜릿이 우리나라에도 판매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대중화가 되지 않았음. 이에 주목하고 이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만든다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임


출처
Food Dive, Pretty in pink: FDA allows ruby to carry coveted chocolate label, 2019.11.26

'[비관세장벽이슈] 미국 FDA, ‘분홍빛’ 루비 초콜릿 판매 정식 승인'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