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7
2001
일본 구제역 관련, 돈육·양고기등 EU 전역으로부터 수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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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대 우려, 국내시세에 영향″
농수성은 3월 23일, 구주연합(EU) 전역으로부터 돈육과 양고기, 기타 가공품
수입을 3월 24일부터 전면적으로 정지한다고 발표하였다.
영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프랑스, 화란 등에도 확산되는 등 EU전역에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이러한 조치를 실시하게 되었다.
수입정지 기간은 바이러스의 잠복기간을 고려하여 2∼3주간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일본 국내 돈육가격 등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同省은 3월 24일부터 영국이나 프랑스,이탈리아,덴마크,벨기에 둥지에 전문가
조사팀을 파견할 예정이며, 4월초에는 핀란드,스웨덴,독일 등에도 파견할
예정이다.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입정지를 계속할 것인지, 해제할 것인지를 국별로
판단할 예정이다.
이번 정지조치는 이미 EU로부터 수입을 정지하고 있는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등과 보조를 맞추고 있다.
同省의 축산부장은 『화란까지 구제역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EU가맹국이
방제대책을 제대로 강구하고 있는지 걱정이다.
명확히 확인하기 까지는 불안감을 떨칠 수가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 돈육수입 4할 차지하는 EU 수입산
일본의 돈육 수입량(냉장ㆍ냉동)은 작년 1년간 약 65만톤으로 이중 EU로부터의
수입량은 274천톤으로 전체의 4할이나 차지하고 있다.
특히 덴마크로부터의 수입은 212천톤으로 가장 많다.
수입돈육에 의존하고 있는 햄, 소시지 제조회사에서는 각사마다 3개월분 재고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수입정지 기간이 길어지면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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