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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2013

[싱가포르]AVA(식품검역청) 대만산 식품에 대한 리콜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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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화교들이 널리 음용하는 대만산 버블티 (bubble tea) 제품에 대하여 싱가포르 AVA가 대대적인 리콜조치를 발표하였다.

싱가포르 AVA는 5월 17일, 대만 식품의약청 (FDA)의 경고조치에 따라, 1차로 버블티에 사용되는 대만산 Sunright 제품에 대하여 리콜조치를 발표하였다. 해당 Sunright제품에는 식품첨가제로 허용된 적이 없은 maleic acid (말레산)이 함유가 된 것으로 적발이 되었으며, 싱가포르 AVA는 소비자보호를 위해 수입업자의 자진리콜을 지시하였다.

싱가포르 AVA는 대만산 버블티 식품 66개 품목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이 중 11개 품목에서 maleic acid가 검출이 되어 , 5월 26일 추가적인 리콜조치를 발표하였다. Maleic acid는 일시적인 섭취는 건강에 큰 영향은 없으나, 장기적인 섭취는 간의 손상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싱가포르 AVA는 maleic acid가 검출이 된 총 12개 품목 이외에, 나머지 55개 품목에 대하여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하여, 추가적인 리콜조치의 발표가능성을 남겨두었다. 싱가포르 화교들 사이에 인기리에 음용이 되는 버블티제품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검출되었다는 발표에 따라, 싱가포르 전역에 분포된 버블티매장들은 매출이 감소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버블티 체인점인 KOI Caf? 및 Gong Cha는 AVA직원들이 현장검사 및 시료채취를 해간 것을 시인하며, 대만재료가 아닌 jelly 혹은 yam powder등으로 손님들의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풍을 강조해온 Ah-Gan Tea 체인점의 Soh Ban Seng 대변인은, AVA의 1차 발표이후 매출이 반감하였다고 밝혔다.

 

(AVA, 2013-05-17, 2013-05-26 ; Channel News Asia, 2013-05-26; XinmsnNews, 201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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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대만 #싱가포르 #비관세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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