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베이커리 제품 소비 및 현황
조회4033러시아 베이커리 제품 소비 및 현황
국내 빵 생산 현황
러시아에서는 유통기한이 짧은 빵과 제과 제품의 생산량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생산한 빵은 2019년 565만톤으로 2018년보다 2% 줄었다.
2020년에도 감소세가 이어져 558만톤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10년간 빵 생산량은 18% 감소했다.
소비자들의 베이커리 제품 소비 감소로 인해 생산율 또한 하락하고 있다. ‘Credinform‘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소비는 3.3% 감소했고 2019~2020년 말까지 현재의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인들의 밀가루 소비 감소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들이고자 하는 열망으로 다이어트 식단, 가벼운 식단, 건강한 식생활을 추구하는 것에서 기인했다. 많은 소비자들의 식단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빵은 다른 식품으로 대체되고 있다.
가정용 오븐기 도입으로 공식 생산 및 소비 통계에서 계산되지 않는 홈메이드 가구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빵 평균가 변동
빵 평균 소비자가격 변동은 해당 국가의 실제 인플레이션에 따라 제품 가격이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2019년 1월에는 1급과 2급 밀가루로 만든 베이커리 제품이 kg당 평균 48루블, 2020년 1월에는 52루블에 팔렸다.
프리미엄 밀가루로 만든 베이커리 제품의 가격도 오르며 향후 평균 5%의 물가 상승이 있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외 무역 거래량 분석
수출
러시아 베이커리 제품 수출 상위 5개국은 카자흐스탄, 벨라루시, 키르기즈스탄, 중국, 아제르바이잔이다.
1위는 33%를 차지하는 카자흐스탄. 그 뒤를 이어 29.2%를 차지하는 유라시아 경제 연합국 벨라루시와 키르기즈스탄이 따르고 있다.
나머지 점유율은 중국과 아제르바이잔이다 해당 국가의 총 점유율은 10%를 조금 상회한다. 2019년 베이커리 제품 수출액은 4억2300만 달러다.
표1. 2019년도 러시아 베이커리 제품 주요 수출국 |
||||
순위 |
국가 |
수출량(천T) |
수출 점유율(%) |
수출액(백만$) |
1 |
카자흐스탄 |
86,8 |
33.0 |
139,1 |
2 |
벨라루시 |
57,8 |
22,0 |
85,6 |
3 |
키르기즈스탄 |
19,0 |
7,2 |
29,2 |
4 |
중국 |
15,2 |
5,8 |
24,7 |
5 |
아제르바이잔 |
12,6 |
4,8 |
22,6 |
상위 5개국 |
191,4 |
72,8 |
301,2 |
|
전체 수출 |
263,2 |
100 |
423,0 |
|
출처 러연방 통관청, Credinform |
수입
폴란드, 벨라루시, 독일은 러시아 베이커리 전체 수입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2019년 수입액은 3억7,880만 달러다.
베이커리 제품의 수입 비중은 국내 생산량의 약 2.5%를 웃도는 143.8만톤에 불과하다.
표2. 베이커리 제품 주요 수입국 |
||||
순위 |
국가 |
수입량(천T) |
수입 점유율(%) |
수입액(백만$) |
1 |
폴란드 |
45,2 |
31,4 |
121,2 |
2 |
벨라루시 |
22,1 |
15,4 |
26,4 |
3 |
독일 |
19,19 |
13,8 |
66,7 |
4 |
이탈리아 |
8,9 |
6,2 |
40,1 |
5 |
카자흐스탄 |
5,2 |
3,6 |
7,1 |
상위 5개국 |
101,3 |
70,4 |
261,5 |
|
전체 수입 |
143,8 |
100 |
378,8 |
|
출처 러연방 통관청, Credinform |
주요 생산자
정보분석시스템 'Globas'에 따르면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 베이커리 시장의 17,5%를 차지하며 2018년도 수익량이 3458억 루블까지 증가했다.
러시아에서 가장 큰 베이커리 제품 생산업체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LLC' 'Facer'로, 관련 시장 내 모든 조직의 매출의 4.5%를 차지한다
표3. 2018년도 매출액 기준 상위 10개 베이커리 제품 생산 기업 |
|||
순위 |
회사명(소재지) |
수익(억rub) |
시장 점유율(%) |
1 |
LLC. Facer(상트페테르부르크) |
13,6 |
3,9 |
2 |
LLC. Karavaj(상트페테르부르크) |
6,4 |
1,9 |
3 |
CJSC. Kolomenskij(모스크바) |
6,4 |
1,8 |
4 |
AB. Limak(리페츠크) |
5,9 |
1,7 |
5 |
AB. Pervyj Hlebokombinat(첼랴빈스크) |
4,1 |
1,2 |
6 |
Darimca(상트페테르부르크) |
3,9 |
1,1 |
7 |
AB. CHeremushki(모스크바) |
3,5 |
1,0 |
8 |
Lantmannen YUnibejk(모스크바 주) |
3,3 |
0,9 |
9 |
AB. Smak (예카테린부르크) |
2,9 |
0,8 |
10 |
ACS. Volzhskij pekar'(트베리) |
2,8 |
0,8 |
상위 10개 기업 |
52,7 |
15,1 |
|
전체 생산 기업 |
345,8 |
100 |
|
출처 정보분석시스템 Globas, Credinform |
주목할 점은, 이 시장에서는 기업의 수익이 고르게 분배되고 산업의 집중도가 온건해 새로운 제조업체가 시장에 자주 등장한다는 점이다.
상위 60개 기업의 점유율이 38.5%에 불과하다.
2010년도부터 러시아에서 베이커리 소비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사람들의 식탁이 건강식, 가벼운 식단, 체중 감량 식이요법 대중화등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에서 기인한 것이다.
빵 제품의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생산량 또한 감소했다. 2010년도부터 밀가루 제품 생산량이 18% 줄었다.
가격은 물가 상승률에 맞춰 변동되고 있으며 급격한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 빵과 같은 주요 식료품의 급격한 가격 변동은 위기경제가 불안정한 국가에서만 나타난다.
국내 생산은 인구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키는 반면, 수입 제품은 국내 생산량의 2.5%에 불과하다.
정보분석시스템 'Globas' 따르면, 베이커리 산업은 시장내에서 가장 균형 잡힌 산업 중 하나이다.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기업의 지분이 고르게 분배되고, 업계에서는 새로운 제조업체가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러시아] 베이커리 제품 소비 및 현황'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