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베트남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조회2313
20년 4월 비관세장벽 모니터링(베트남/하노이지사 작성)
|
Ⅰ |
수입제도 변경사항 / 수출현안 및 동향 |
1.「2020년 하노이시 농식품 공급체계 안전화 계획」 발표
◦‘하노이 농업농촌개발청’에서 실시한 하노이시 농식품 업체현황조사(`19년말 기준)에 따르면 하노이시에서 과채류, 육류 등 농식품을 취급하는 업체 중 644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174개 업체에서 식품안전 관련 규정을 위반하였으며, 위반한 업체에게 총14억동(한화 약73백만원) 벌금 부과
◦ 또한, 농림수산물 관련 4,281개 샘플을 채취하여 확인한 결과 그 중 238개에서 식품안전 관련 규정을 위반하여 유통하고 있음이 확인되어 아직까지 베트남 내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다소 낮은 상황임을 알 수 있음
◦ 이러한 비위생적인 농식품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하노이 농업농촌개발청’은 「2020년 하노이시 농식품 공급체계 안전화 계획」을 발표(`20.4.24)하였으며, 동 계획의 주요한 내용은 유통되는 식품의 라벨링 부착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유통 중인 식품의 샘플링 검사를 강화하며, 식품안전관리인증 도입을 권고하는 등 식품안전 위생 점검 활동을 강화하는 것임
◦ 동 계획에는 식품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가 식품 구매 시 위생이 의심되는 식품을 발견하는 경우 관할기관에 신고하는 등 관리방식을 변경하는 방안까지 의견으로 제시하고 있음
2. 시사점
◦ 베트남 내 식품안전성에 대한 법령(시행령 1791/QĐ-BNN-QLCL, 2015.5.19. 발효)은 있으나, 동 법령에는 원산지 및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ISO22000 등) 표기 의무화에 대한 규정은 없으며, 점검 또는 단속도 형식적으로만 운영되고 있음
◦ 최근 베트남 정부에서 베트남 국민들의 안전, 건강, 환경 등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하노이 농업농촌개발청’에서 「2020년 하노이시 농식품 공급체계 안전화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동 계획에 따라 향후 식품안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것으로 보임
◦ 관련하여‘하노이 농업농촌개발청’에서 실시한 하노이시 농식품 업체현황조사(`19년말 기준) 결과 한국산 농식품의 경우 식품 안전 위생 관련 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지나, 향후 관할기관의 식품 안전에 대한 점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을 보다 기울일 필요가 있음
※ 출처
(하노이 불시점검에 대한 기사 본문)
(2020 베트남 하노이시 농식품 공급체계 안전화 계획서 본문)
'2020년 4월 베트남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