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밤 대만서 인기
조회1266“한국산 밤 대만서 인기”
- aT “미국, 유럽 지역까지 시장 확대해나갈 것” -
한국산 밤이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하영제)에 따르면, 11월 9일 현재 대만에 대한 임산물 수출액은 작년 동기(412만6,000달러) 대비 269%나 증가한 1,522만5,00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밤은 전체 국가 수출액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대만에서는 작년 동기(16만2,000달러)에 비해 53.7% 증가한 24만8,000달러를 달성했다.
홍콩aT센터에 따르면, 현재 한국산 밤 판촉홍보행사가 열리고 있는 대만 코스트코 매장에서는 하루 평균 평일 500kg, 주말 1톤 정도의 밤이 판매되고 있다. 한국산 밤은 현재 대만 전역 코스트코 6개점에 입점돼 상설판매체제를 구축한 상태다.
한국산 밤은 크기가 크며(특대율 지름 31~33mm) 달고 고소한 맛이 강해 중국산 밤과 차별화된 품질로 대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해 밤뿐 아니라 대추 등 임산물의 수출품목을 늘려가고 있다.
하영제 aT 사장은 “연말까지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임산물 주요 수출국에서 임산물 수출협의회 공동 판촉·홍보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기존 수출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수요를 창출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aT농수산물유통공사 과수화훼수출팀 6300-1441
※ 붙임 : 주요 임산물 수출동향 및 對 대만 수출동향 (1.1~11.9)
'한국산 밤 대만서 인기'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